[맥도날드]맥그리들

맥그리들, 한국 상륙하다!

맥도날드가  국내 고객들의 끊임없는 노크에 드디어 응답했다.

바로,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과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2종을 새롭게 국내에서 맥모닝 메뉴로 선보이게 된 것.

맥그리들은 맥모닝 대표 재료 '잉글리시 머핀' 대신 구운 팬케이크인 '핫케이크 번'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메이플 시럽이 콕 박혀 있어 부드럽고 달콤한 핫케이크 번과 베이컨, 소시지 패티를 활용해 완성한 단짠의 맛으로,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일찌감치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던 맥그리들.

색다른 핫케이크 번에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풍미의 치즈와 신선한 1+등급 계란이 더해져 새로우면서도 익숙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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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근사한 아침을 대접하겠다던 회사 동료의 센스있는 메뉴 선택에 박수를 보냈다.

바쁜 와중에 드라이브 스루를 감행한 동료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회사 탕비실의 이쁜 그릇에 맥그리들을 조심스래 담고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그릇이 예뻐서 그런가(이 그릇도 그 동료의 기증. 친하게 지내요, 우리♡) 사진도 잘 나오네!😉

사진을 찍다 식어버려 전자레인지에 10초를 다시 돌린 건 안 비밀.

뜨아를 목구멍이 데일 정도로 뜨겁게 마셔야 직성이 풀리는 이과녀의 아메리카노도 다시 전자레인지행.

무튼 단.짠.단.짠.의 정석.
맥머핀보다 조금 더 혈관엔 나쁘고 혀엔 감기는 맛이랄까?
맛있긴 진짜 엄청 맛있다. 계속 어떡해, 미쳤어! 를 반복했으니까.

하지만! 두둥. 솔직히 짠이 좀 강한 건 사실.
맥도날드 코리아, 보고있나? 이렇게 먹다간 고혈압 와요. 좀 덜 짜게 해도 맛있을 것 같은데 나트륨 좀 줄여주세요.

오늘 먹고 내일 또 먹고 싶은 맛.
단짠단짠의 정석을 원한다면
맥도날드의 맥그리들을 찾아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