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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볼만한곳 28

[대구/가을데이트코스]금호꽂섬(하중도)

대구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곳, 하중도가 새이름을 얻었다. 바로 금호꽃섬. 금호꽃섬 위치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665 주차장 정보 노곡교 건너(안쪽 차선 이용) 노원체육공원 주차장 이용 갓길 주차 절대 금지 금호꽃섬의 식생 금호꽃섬엔 가을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가을 바람에 산들거리는 코스모스를 바라보자니 마음이 설레었다. 이과녀가 금호꽃섬을 찾았던 날은 하늘이 조금 흐렸지만 나들이 하기엔 좋은 선선한 바람이 불었다. 높은 가을 하늘에 닿을 듯 솟아오른 솟대들이 멋있었다. 국화에 가을 정취가 잔뜩 묻어있었다. 갈대밭에서의 한 컷도 인생샷으로 남을 수 있다. 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댑싸리는 어떤가? 가을이 성큼 다가온 10월의 첫째주. 이건 주말 금호꽃섬에서 가을 물에 들어보는 건 어떨까?

[대구/가을데이트코스] 달성꽃단지

이과녀는 주로 달성군의 곳곳을 누비며 계절을 만끽한다. 이번엔 가을이 찾아온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달성꽃단지를 찾았다. 달성꽃단지 논공 삼거리 주변에 조성된 달성꽃단지는 해바라기, 황황 코스모스, 핑크뮬리, 댑싸리 등이 식재한다.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달성군 명소로 손꼽히는 달성꽃단지. 지금 한창 만개를 앞둔 논공 해바라기 개화 소식과 주차 정보를 소개한다. 달성 꽃단지 찾아가는 방법 대구 달성군 논공읍 남리 194 해바라기를 만나러 갈 땐 대구 달성군 논공읍 비슬로 969를 찾아가면 된다. 주차장 안내 올 가을 달성 꽃단지를 찾는 관광객은 주차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해바라기 포인트를 기준 비슬로 대로변으로 도보로 3분 거리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단, 대로변 주차가 불가하니 안..

[대구/평리동]BAKERS 55

점심시간을 이용해 평리동의 숨은 빵맛집 BAKER 55를 찾았다. 건물의 코너에 위치한 BAKERS 55는 그 외관이 독특하다. 건물 2층에 위치한 BAKERS 55의 입구는 골목 경사를 조금 올라가면 나타난다.(이걸 2층이라고 해야하나.. 1층이라 해야하나) 인테리어가 아주 인☆ 감성이다. 포토타임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 군데군데 놓인 소품에서 사장님의 센스가 보인다. 제법 넓은 실내. 하지만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다. 오히려 그 점이 점심시간임에도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일지도. 북적이는 회사를 벗어나 잠시 동료와의 휴식시간을 즐기기엔 제격이다. 인테리어도 인테리어지만 빵집이니 빵이 맛있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이 곳 빵은 모두 먹음직스럽고 또 먹었을 때 호들갑을 시전할 만큼 맛..

[대구]두낫디스터브 비슬산

비슬산 산책을 마치고 두낫디스터브 비슬산을 찾았다. 요기가 인증샷 맛집이라믄서요? 포토월(?!)을 지나 건물 외관을 한번 싸악 훑어주고 전체샷을 뙇! 두낫디스터브의 6번째 매장인가요? 6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어쨌든 들어가봅시다. 입구에는 두산디스터브의 자랑인 베이커리들이 진열되어있다. 주문을 마치고 본격 카페 투어를 시작했다. 이런 조명 인테리어, 너무 귀여운 것 아니오!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채광이 실내를 따뜻하게 덥혀준다. 1층 전체샷. 어느 한 곳 섬세한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듯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직 우리의 크리스마스는 끝나지 않았다 컨셉의 음료 제조실 및 카운터 이제 2층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 2층은 손님들이 많아 계단을 향해서만 찰칵. 3층은 출입이 제한되..

[대구] 수성 빛 예술제

대구 수성못의 겨울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수성 빛 예술제를 찾았다. 수성 빛 예술제 수성못 일대는 지금 수성 빛 예술제를 즐기러 온 시민들로 가득하다. 걸음 걸음마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빛의 세계로 가보자. 수성 빛 예술제는 올해로 세번째 열리고 있다. 코로나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어루만지는 작지만 소중한 이벤트가 아닐까. 수성못 둘레의 가로수에 빛이 맺혔다. 아름다운 광경에 탄성이 절로 나왔다. 영화 아바타 속 한 장면에 내가 들어와있는 듯 착각이 들었다. 빛 터널 속을 걸었다. 마치 다른 시공간으로 이동하는 듯한 기분에 어린아이마냥 들떠 우다다 뜀박질을 해보았다. 빛이 나는 조약돌이 만든 물결에 또 다시 탄성이 터져나왔다. 잘 가, 2021. 안녕, 나의 20대. 야광은 낮에 태양의 빛을 받아들..

[대구]커피팀버

커피팀버 대구 월성점을 찾았다. 보기만 해도 속이 탁 트이는 넓은 창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거기에 커피팀버의 시그니처 로고, 머리에 나뭇가지가 난 아저씨 얼굴. 주차장도 넓어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하고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와 곳곳에 푸르름을 간직한 식물들, 그리고 넓은 공간에 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이층으로 들어서자 잡지에나 나올법한 모던 인테리어가 밖순이 이과녀의 마음을 훔쳤다. 아니 요즘 카페는 다들 인테리어 전시장이세요? 뭐가 이렇게까지 예쁘고 난리야.. 나 여기서 살래.. 플랜테리어는 또 얼마나 잘 되어있는지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인테리어 구경도 중요하지만 먹부림을 미룰 순 없다! 카라멜향과 버터향이 너무 좋았던 겉바속촉 퀸아망.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햄치즈 크로와상 샌..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 별별상상 칠성야시장

겨울이 되니 밤이 길고, 그러다보니 야식이 자꾸 당긴다.(핑계가 백만가지이다.) 야식을 찾아 어슬렁거리는 밖순이 이과녀의 야시장 투어를 소개한다. 서문시장 야시장 서문시장에 어둠이 내리면 야시장이 들어서며 다시 발길이 몰려든다.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즐길거리들이 즐비한 야시장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의 발걸음이 몰려들고 있다. 밖순이 이과녀도 자연스레 맛집 앞 이끌려 걸어갔다. 세상이 이게 뭐야? 탱글탱글한 새우와 스테이크에 매콤달콤 양념을 바르고 철판과 토치로 불향을 입히면 맛이 없을수가 없잖아. 해물은 살 안 찌니까 먹어도 돼..츄릅.. 현란한 불쇼를 볼 수 있는 큐브 스테이크. 고기는 언제나 옳지요. 대구하면 막창 아인교! 마늘향이 싸악 도는 쫄깃쫄깃 막창과 조랭이떡의 콜라보레이..

카테고리 없음 2021.12.06

[대구] 빌리웍스(Billy Works)

카페, 베이커리와 델리(브런치&디너) 그리고 전시, 예술, 공연이 함께하는 문화예술복합공간 빌리웍스(Billy Works)를 찾았다. 빌리웍스 Billy Works 빌리(We; 우리)와 웍스(Works; 일, 작업물, 영감)라는 의미를 가진 빌리웍스. 빌리웍스는 대구시 북구 고성동의 오래된 철강공장과 교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식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틀에 박힌 공간과 경험에 익숙해진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의 매개체가 되고자 했다는 포부 걸맞게 독특한 외관과 인테리어를 갖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 빌리웍스의 스페셜 MD가 전시되어있었다. 심플 앤 모던. 밖순이 이과녀가 빌리웍스를 찾은 시간은 21시 40분. 주말인데다 너무 늦는 시간이었기에 베이커리는 이미 sold out 상태였다. 다음..

[대구산책코스] 월광수변공원

주말 오후, 옷을 따뜻하게 챙겨입고 집돌이 공대남과 월광수변공원을 찾았다. 월광수변공원 도원지(桃原池) 수변에 조성된 넓이 40,163㎡의 근린호수공원으로 대구보훈병원 남쪽에 위치해 있다. 2000년 4월 조성 이후 2017년 웨딩테마공원으로 재단장하여 매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결혼을 테마로 한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20년 9월 멸종위기 1급으로 분류돼 있는 아기 수달 2마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복숭아나무 등 40종 21,922본의 향토 수종이 식재되어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공원 내 주요시설로는 음악분수, 월광교, 산책로, 장미길, 다목적운동장 등이 있다. 공원은 산책과 데이트를 즐기는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월광수변..

[대구] JACOB ARTS

오랜만에 제이콥 아츠를 찾았다. 며칠을 몸도 마음도 돌보지 못한 채 스스로를 밀어부쳤던 내게 주는 작은 선물이었다. 오랜 친구를 만나듯 반가운 마음에 웃음이 배시시 새어나왔다. Cafe JACOB ARTS 범어대성당을 배경으로 바라본 제이콥 아츠는 유럽의 어느 카페를 연상시켰다. 맛있는 쿠키와 버터바, 케익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도 받은 듯 기분이 좋아졌다. 버터바와 플랫화이트를 주문한 후 카페를 천천히 둘러보았다. 손을 씻는 공간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이런 디테일함이 제이콥 아츠의 매력인가보다. 사진을 찍으며 한껏 즐거워하고 있을 때쯤 직원분께서 버터바와 플랫화이트를 테이블로 가져다주셨다. 버터바는 따뜻하게 데워져있었고, 플랫화이트 위의 아트는 매우 섬세했다. 왈칵 쏟아져버릴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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