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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순이의 일기/파워 J 밖순이의 해외 여행 16

[일본/후쿠오카/하카타]모츠나베 오오야마 키테 하카타점

후쿠오카 여행의 시작은 모츠나베. 수많은 모츠나베 전문점이 있지만 캐리어 끌고 이 무더위에 이리저리 찾아 헤매며 시간과 체력을 쓰기 싫었던 터라 하카타역과 거의 연결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키테 OIOI 9층에 위치한 모츠나베 오오야마 키테 하카타점을 찾았다.모츠나베 오오야마 키테 하카타점평일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시각.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딱 봐도 한국인인지 한글이 적힌 메뉴판 바로 가져다주었다. 일단 알코올부터 주문하고요! 공대남은 나마비루, 이과녀는 진저하이보루! 보기만해도 시~원한 알코올과 짭쪼롬한 삶은 공이 나왔다. 콩은 푸리~(Free) 공대남의 첫 일본 여행을 기념하며 짠~! 도 해보았다.자 이제 본격적으로 모츠나베 단품 2인분(약 1600엔 ×2인분) 주시고요!..

[발리/스미냑] 스타벅스 리저브 데와타(Starbucks reserve Dewata)

Ki massage shop에 들르기 전 시간이 남아 가보았던 스타벅스 리저브 데와타. 우연히 들른 곳이라기엔 인테리어도 정말 좋았고 커피 클래스와 같은 체험을 할 수도 있는 공간이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스타벅스 리저브 데와타(Starbucks reserve Dewata) 스타벅스 리저브 데와타(Starbucks reserve Dewata)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리저브 매장이다. 입구에서 볼 땐 그닥 커보이지 않았는데, 뒷쪽으로 공간이 넓게 형성되어 있어 야외 공간과 실내 공간 모두 한국의 초대형 카페와 견줄만큼의 크기를 자랑했다. 차에서 내리자 직원이 앉아있는 데스크가 보였다. 뭐랄까 백화점 발렛을 하는 느낌이랄까. 데스크를 지나 몇 걸음 옮기자 야외 공간이 나타났다. 인도네시아의 커피 콩 재배에 대..

[발리/짐바란] 림바 짐바란 발리 바이 아야나 / 풀 엑세스 룸

집앤밖 부부 허니문의 하이라이트. 림바 짐바란 발리 바이 아야나에서 2박 3일. 아야나 리조트는 아야나 빌라 발리(Ayana villas bali) 아야나 세가라 발리(Ayana Segara bali) 아야나 리조트 발리(Ayana resort bali) 림바 바이 아야나 발리(Rimba by Ayana bali) 총 네 개의 호텔이 한 곳에 모여있는 초거대 리조트이다. 집앤밖 부부는 그 중 림바를 선택했다. 림바를 선택한 이유 첫째, 아야나보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졌으며 모던 인테리어에, 가격이 조금 더 합리적이다.둘째, 림바에는 조식 맛집 '토게(To'ge)'가 있다. 세가라, 아야나, 림바를 통틀어 가장 조식이 맛있는 곳이 바로 토게이다.셋째, 풀 엑세스 룸이 있다. 흡사 물개 두 마리인 집앤밖에겐 ..

[허니문][발리/스미냑] Cafe Kim Soo (카페 킴 수)

카페 킴 수 킴 수는 2015년, 발리 스미냑에 있는 낡고 멋진 네덜란드 식민지 스타일의 건물에서 시작되었다. 유럽의 보헤미안 문화와 아치의 아름다움은 살리고, 블랙 앤 화이트의 심플함과 발리 공예의 특유의 아름다움을 더해 독특한 킴 수 만의 문화 공간을 형성했다. 킴 수의 큐레이터들은 인도네시아 군도를 수색하면서 현지 장인들과 협력하여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유명해진 je ne sais quoi(뭔가 콕 집어 말할 순 없는 무언가) 정신을 포착할 수 있는 작품을 소싱하고 제작한다. 그래서일까 공대남은 '음, 그냥 카페네.'라고 반응했고, 이과녀는 '너무 아름다운 공간'이라 표현했다. 뭔가 콕 집어 말하긴 어려워 더 매력적인 카페 킴 수를 둘러보자. 입구는 녹색 식물들과 새하얀 벽이 어루어져 싱그러움이..

[허니문][발리/꾸따] 비치 워크(Beach walk)

꾸따 비치와 비치 워크(Beach walk) 비치 워크를 가기 전 꾸따 비치를 먼저 들렀다. 역시나 서핑 보드들이 즐비하게 서있었다. 다만 파도에 쓸려온 것인지 비에 떠내려온 것인지 알 수 없는 쓰레기들에게 의해 해변이 지저분한 상태여서 더이상 들어가지 않고 멀리서 바라만 보다 발걸음을 돌렸다. 꾸따 비치의 비치로드를 걷다 보면 꾸따의 상징인 발리비어사이클도 만날 수 있다. 패달이 있긴 한데, 밟지 않아도 버스는 나아가는 듯 했다. 비치로드를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Beachwalk 쇼핑 센터. 쇼핑 센터 주위를 감싸도는 잔잔한 연못과 쇼핑 센터 전체를 덮고 있는 녹음, 그리고 독특한 개방형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바닷바람. Beachwalk 쇼핑 센터가 쿠타 중심부의 오아시스로 표시되는 것은 그닥 놀라운..

[허니문][발리/스미냑] Bintang Supermarket(빈땅 수퍼마켓)

2020년 전소되었던 빈땅 수퍼마켓 in 스미냑 2022년 7월, 이 곳이 웅장한 모습과 함께 재개를 알렸다.(현지 기사님과 끊임없이 수다를 떨어서 건진 생생정보이다.) 여행을 오면 마켓 털이가 가장 재미있는 법. 설레는 마음을 안고 빈땅 수퍼마켓을 찾았다. Bintang Supermarket in Seminyak 신선한 열대과일과 내 사랑 빈땅, 그리고 리조트에서의 분위기 있는 밤을 위한 와인을 구입하기 위해 빈땅 마켓을 찾았다. 동네의 큰 마트를 생각하고 갔건만, 이게 웬 걸? 이마트가 눈 앞에 있었다. 기사님께서 후문쪽 Drop site에 내려주셨다. 후문으로 들어가도 되지만 이과녀는 장만 보러온 게 아니라 관광을 하러 온거니까 얼른 우다다 달려서 정문으로 향했다. 공대남... 미안해요... 역시나..

[허니문][발리/스미냑] Ki massage

Ki massage 매일까진 아니더라도 발리에 있는 동안 2번 이상 마사지를 받자는 다짐 아래 스미냑의 마사지샵을 찾았다. 검색 중 시아추 마사지 전문점인 Ki를 발견하곤 흥미가 생겨 예약을 해보았다. 예약은 왓츠앱으로 진행하였다. Ki는 2020년 Traveller's choice를 수상했을만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Ki에서는 아시아추와 전통 마사지를 모두 받을 수 있으며, 금액은 시간에 따라 달랐다. 강한 압을 좋아하는 이과녀는 아시아추 마사지를, 부드러운 압을 좋아하는 공대남은 전통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샵 앞에 오토바이들이 줄지어 주차되어 있어 오토바이를 수리하는 곳인줄 알고 지나칠 뻔 한 것을 네비게이션을 보고 겨우 알아채고 들어가야 했다. 들어가면 예약 내용을 확인하고 금액을..

[허니문][발리/스미냑] 카유마스 스미냑 리조트(Kayumas Seminyak Resort)

발리 섬의 남쪽, 쿠타 비치와 레깅 비치 사이 젊음과 생기를 가득 머금은 땅, 스미냑이 있다. 해변에서의 서핑과 수영을 즐기는 이들 힙한 카페와 레스토랑을 찾아가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이들 스미냑 거리에서 쇼핑을 즐기는 이들 그리고 선셋을 배경으로 한 비치클럽의 파티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스미냑이다. 발리의 생동감을 느끼고 싶어했던 이과녀를 위해 공대남은 기꺼이 스미냑에서의 하루를 허락했다. 카유마스 스미냑 리조트(Kayumas Seminyak Resort) 스미냑 비치에서 약 500미터 가량 떨어진 카유마스 스미냑 리조트. 리조트 내에는 야외 수영장과 풀사이드 바 그리고 객실마다 개인 풀이 마련되어 있어 비치, 야외 수영장, 개인 풀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스미냑의..

[허니문][발리/동부] 발리 동부 투어(구눙 까위 스바뚜 사원 Pura Gunung Kawi Sebatu, 타만 수카사다 우중 Taman Soekasada Ujung, 렘푸양 사원 Lempuyang temple)

이른 아침 호텔을 떠나 발리 동부를 향해 달려갔다. [투어 장소] 발리 중부에 위치한 구눙 까위 스바투 사원 발리 동부의 타만 수카사다 우중, 렘푸양 사원 구눙 까위 스바뚜 사원 Pura Gunung Kawi Sebatu 구눙 까위 스바뚜 사원은 인도네시아 발리 섬 중부지역에 위치한 수도원으로, 발리의 중요한 예술 및 문화 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발리의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의 신인 노마드제 마라지(Noahmadshe Marajj)를 위한 사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신성시 여겨지는 우물, 제법단, 제사당, 낙타상 그리고 고즈넉한 연못이 있는 정원이 있다. 발리의 많은 사원을 가보진 못했지만 구눙 까위 스바뚜 사원은 발리의 수많은 사원 중에서도 가장 고요하고 평화로웠고, 또 자연의 ..

[허니문][발리/우붓] 우붓 시내 투어(스타벅스 우붓, 사라스와티 사원, 코우 퀴진, 발리 티키, 썬썬와룽, 우붓 왕궁, 투키스)

Ubud Central(우붓 시내) Tour 우리의 둘째날은 저물지 않는다. 카만달루 우붓의 메인풀을 평정하고, 우붓 시내마저 정복하겠다는 마음으로 투어를 떠났다. 시내가 도착해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사원. 솔직히 사원인지도 모르겠지만 발리스러움이 좋아 찍어보았다. Starbucks Ubud & Saraswati Temple 하늘이 점점 우중충해져 발걸음을 재촉해 스타벅스 우붓과 그 뒤에 있는 사라스와티 사원을 가보았다. 스타벅스 우붓은 말 그대로 스타벅스였기에 바로 사라스와티 사원만을 둘러보았다. 날씨가 화창할 때 찍은 사진들은 예뻤던 것 같은데 우리가 갔던 날은 날씨가 별로여서인지 아님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을 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대단한 감흥을 주진 못했다. 그냥 스타벅스 뒷마당 치곤 많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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