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새로 생긴 힙플레이스를 찾았다. veryverytasty burger, 일명 VVT 이다. 기대에 부푼 가슴을 안고 VVT의 문을 열었다. 햄최몇? 이과녀는 2개, 공대남은 5개. 푸드파이터가 따로 없는 집앤밖ㅋㅋㅋ 공대남은 메뉴판 스캔을, 이과녀는 실내 인테리어 스캔에 몰두했다. 햄버거는 언제나 옳다는 중요한 진리를 깨우치는 시간이었다. 오~ 뭔가 촌스러운 듯 힙해ㅋㅋㅋ 공대남은 시그니처 메뉴 VVT 버거 콤보(해쉬브라운) 이과녀는 멕시칸 버거 콤보(프렌치프라이)를 선택했다. to go! 우린 집에서 뒹굴거리는 걸 사랑하니까! 포장이 되어있는 채로 한 컷! 이제 버거들을 영접해보자! 먼저 VVT 버거! 야채들이 신선하고 패티는 불향이 잔뜩 입혀진 육즙팡팡 소고기 패티! 빵도 고소하니 이과녀에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