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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부터 결혼까지/걸어서 결혼까지(워킹으로 준비한 웨딩) 4

[웨딩] 클라라 웨딩

수많은 웨딩샵 가운데 이과녀가 픽한 웨딩샵은 클라라 웨딩. 참고로 이 리뷰는 100% 내돈내산. 오로지 이과녀의 워킹 웨딩 기록의 일부이다. Clara wedding 클라라 웨딩은 다른 웨딩샵들과는 달리 남구 대명동 앞산순환도로 근처에 위치한다. 클라라 웨딩에 갔던 첫 날 이과녀의 어머니는 지하 1층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아주 마음에 들어하셨다. 실제로 클라라와 함께 후보에 있던 다른 웨딩샵들은 자체 주차장이 없어 주차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예식 당일 챙겨야 할 짐이 이삿짐(?!)에 맞먹는다는 결혼 선배님(?)들의 조언을 고려해보면 자체 주차장이 있다는 건 상당한 강점인 듯 하다. 거기에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땐 극강의 강점이 된다. 그리고 주차비가 무료잖아요♡ (실제로 챙겨야 할 짐이 막 으마으마 하진..

[대구/웨딩홀] 인터불고 호텔 그랑파티오홀 & 뷔페

워킹으로 결혼을 준비하면서 대구 시내의 웨딩홀들을 돌아다녔다. 그 중 이과녀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세 곳의 웨딩홀을 소개한다. 인터불고 엑스코 그랑파티오홀 &뷔페 그랑파티오홀은 인터불고 엑스코 2층에 위치한다. 야외 수영장 '해븐리 풀'을 배경으로 외국의 웨딩 파티 느낌의 결혼식이 가능하다. 그랑파티오홀에서의 예식은 야외에서 시작된다. 그 날의 주인공 신랑, 신부가 야외 수영장을 양 옆으로 둔 버진로드를 들어가면서 아름다운 예식이 막을 올린다. 실제 예식은 실내에서 이루어진다. 채광이 좋은 실내 예식은 유럽의 교회 또는 성당 예식을 방불케한다. 그랑타피오홀은 그런 점에서 야외 웨딩의 로망과 예식에 집중할 수 있는 실내 웨딩의 장점을 모두 충족시킨다고 볼 수 있다. 실내의 샹들리에와 천장 장식이 매우 고급..

[대구/웨딩홀] 파라다이스 웨딩 컨벤션

파라다이스 웨딩 컨벤션이 리뉴얼 후 다시 문을 열었다. 2월까지 예식 예약자들의 한해서 웨딩쇼를 한다는 초대장을 받고 쇼에 참석하였다. 기존 4개의 홀을 합쳐 2개의 홀로 만들면서 연회장이 훨씬 더 넓어지고 쾌적해졌다. 역시 파라다이스는 조명 맛집. 모던하면서도 화려한 조명이 마음에 쏙 들었다. 그랜드볼룸홀 먼저 그랜드볼룸홀의 신부대기실을 보자. 대기실에 들어서면 거대한 샹들리에 아래 아름다운 신부가 앉아있을 소파가 보인다. 꽃에 둘러싸인 고급스런 디자인의 소파는 많은 지인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을만큼 그 크기가 크다. 왼편엔 예쁜 장식 아래 있는 테이블. 브라이덜 샤워를 해도 좋을 법한 넓은 대리석 테이블과 고급스런 의자가 마음을 빼앗았다. 그랜드볼룸 쓰시는 신부님은 브샤 따로 안하셔도 돼요! 당..

[웨딩밴드/티파니앤코] T 네로우 다이아몬드 링 / T 와이드 링

웨딩 밴드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는 듯한 티파니앤코의 웨딩 밴드. 그 로망이 실현되는 순간이 왔다. 공대남은 다이아몬드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이과녀는 화사한 느낌을 원했기에 다이아몬드 링을 원했다. 고심 끝에 우리가 택한 라인은 Tiffany T. 손가락이 길고 굵은 공대남은 T 와이드 링. 손가락이 가늘고 짧은 이과녀는 T 네로우 다이아몬드링. 그러나 웨딩밴드의 영롱함에 취할 시간은 잠시. 둘이 합쳐 700만원을 훌쩍 넘는 이 녀석들을 어찌 사야 잘 샀다 소문이 날까! 이과녀의 계산기가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솔직히 최근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행사를 하면서 티파니앤코 제품을 할인해서 살 기회가 있었는데 그 당시엔 웨딩 밴드를 결정하지 못했던 터라 어쩌면 다시 오지 못할 특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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