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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2

[강릉]쉘리스

강릉의 푸른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는 엔틱한 카페를 소개한다. 아늑하고 고요한 이곳의 이름은 쉘리스이다. 1층과 2층에는 자리가 부족하여 지하로 내려왔다. 와인창고가 위치한 지하는 아늑한 유럽의 어느 저녁을 떠올리게 했다. 핸드드립 커피의 종류가 다양했다. 밖순이 이과녀 사촌의 픽은 코스타리카 원두. 향긋한 아로마가 일품이었다. 쉘리스 커피의 시그니처. 화이트 초콜릿 티라미수. 신선한 산딸기에 화이트 초콜릿 무스가 어우러지면 최고급 디저트가 완성된다. 이과녀의 두번째 픽, 아인슈페너. 윗층의 크림이 아래층의 커피와 어우러지며 달콤쌉싸름한 맛이 입 안으로 밀려들어왔다. 이과녀의 여동생은 얼죽아. 추운 겨울이었음에도 아아를 마시는 그녀의 열정에 박수를. 집돌이 공대남의 픽은 메뉴명이 기억나지 않는다. 너무 ..

[강릉]수진네횟집

강원도 강릉 사천 물회 맛집, 수진네 횟집을 찾았다. 2층에 위치한 식당에 들어서자 부두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어머, 너 여기서도 보는구나! KT의 서빙로봇을 만났다. 물회 맛집이지만 생선회를 먹지 못하는 밖순이 이과녀를 위해 공대남이 시켜준 요리는 해물라면과 성게 비빔밥 그리고 활오징어회. 아니, 거 라면이 너무 호화로운 거 아니오! 오동통 제철 굴, 살이 꽉 찬 꽃게, 백합과 홍합까지. 국물은 또 얼마나 시원하게요~ 공대남의 안목에 박수 짝짝짝! 라면도 라면인데 하이라이트는 이 성게 비빔밥. 성게가 이렇게 고소한 거였어? 바다내음 가득한 성게알과 오독오독 씹는 맛이 일품인 전복이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선사했다. 이 사진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지. 산낙지탕탕이는 봤어도 산오징어 회는 본 적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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