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둥글 왕🥔, 대관령 🥔! 너무 커서 하나를 못 다 먹겠죠~ 야하~🥔, 🥔! 정말 정말 좋아요~ 못 다 먹겠죠! 강원도 감자로 만든 대관령 감자빵을 수미카페를 들렀다. 어머, 너 정말 감자구나ㅋㅋㅋㄱ 생김새까지 감자🥔인 감자빵을 보고 빵 터져버렸다. 맛이 더욱 기대되었다. 다른 것들도 맛이 궁금했지만 밖순이 이과녀의 선택은 오리지널 감자빵 세트. 기본에 충실하기로 했다. 오리지널 감자빵 세트를 끌어안고 숙소로 돌아왔다. 이리보고 저리봐도 그냥 감자다. 요놈 요거 겉은 쫀득하고 속은 부들부들한 것이 맛이 기가 막혔다. 달달하니 어릴 적 할머니께서 감자를 삶아 설탕 반 스푼, 소금 반꼬집 넣어 으깨주셨던 그 때 그 맛이 떠올랐다. 공대남과 함께 야식 삼아 몇 개 먹고나니 한 박스가 순삭이었다. 대구에 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