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비슬산의 매력은 단연코 ❄️얼음정원❄️이다. 비슬산 치유의 숲은 총 4개의 산책 코스가 있는데 그 중 천천수 치유길을 따라가면 얼음정원을 볼 수 있다. 얼어붙은 계곡물은 시민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단 따뜻한 날이 이어지면 얼음이 얇아져있을 수 있으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드디어 나타난 얼음정원. 청송의 빙벽에 비하면 그 크기가 작지만 대구 근교에서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 마치 겨울왕국의 한 장면 같은 풍경에 쉴새없이 사진을 찍었다. 결국 겨울왕국 ost를 깔았다. 어쩌겠는가. 국룰인것을. 아이든 어른이든 눈과 얼음을 보면 모두 들뜨고 설레는가보다. 가족, 친구, 연인과 설렘 가득한 설 연휴를 즐기고 싶다면 가까운 비슬산을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