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남이다. 경주를 놀러갔으면 가봐야할 카페 이미 sns에서도 핫한 카페이다. 셀카 맛집 커피 디저트 맛집이라고 명성이 자자하길래 내돈내산 찾아와봤다. Cafe the Klamp 사진에는 담기 힘든 정면의 아름다움.. 마치 드라마 세트장 같은 카페 건물이다. 너무 예쁘다. 이 날 너무 추워서 얼른 들어왔는데 앞에 보이는 영롱한 이 디저트는 무엇인고~ 나는 아메리카노 한잔과 티라미슈 케익을 주문했다.. 너무 추워서 나오자마자 이성을 잃고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다 ㅠㅠ 아니 솔직히 이거 아무런 손도 안된 사진이다. 그것도 그냥 폰으로 찍었는데 이런 느낌이 나온다.. 웨딩 촬영 세트장 같다.. 무슨 빛이 아롱하니 화려한 조명이 식탁을 감싼다. 뭔가 경성 느낌이다. 1980년대에 살았다면 이런 느낌이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