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동에 위치한 숨은 카페 '스테이어'를 찾았다. Stayer Stay here를 줄여 Stayer라고 이름한 두류동의 한 대형카페를 들렀다. 머무르고 싶은 공간. 바깥은 분명 차가운 바람이 불고있음에도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에 온몸이 나른해졌다. 자리를 잡고 카페 내부를 천천히 둘러보았다. 조용하고 넓은 실내와 모던한 인테리어. 맛있는 빵냄새와 고소한 커피향에 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몸을 녹여줄 따뜻한 라떼 한잔과 달콤한 아이스크림라떼를 주문하곤 햇볕바라기를 했다. 간만의 카페 나들이라 그런가 마음이 간질거렸다. 주말 낮의 여유로움이 참 좋았다. 주말의 나른한 오후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인 숨은 카페 스테이어는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 1726-17 http://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