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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페너 2

[성서/계명대]1LL Maestro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옆 골목을 산책하다보면 나만 알고싶은 카페 하나가 나타난다. 나른한 오후의 햇살을 즐기기에 최적화되어있는 곳, 1LL Maestro를 소개한다. 카페 곳곳에 푸르름이 피어난다. 이과녀는 이런 편안함이 좋다. 이 곳을 소개해준 공대남은 아메리카노 아이스를, 이과녀는 크림 오레를 마셨다. 짜잔, 이중컵으로 손이 시렵지 않았던 크림 오레. 부드러운 크림이 섞여들어간 달콤한 라떼랄까? 양이 많지 않았지만 점심 식사 후 마무리론 적당했다. 원두가 좋았다. 적당한 산미와 달콤한 향이 느껴졌던 시원한 아메리카노에 상쾌함이 배가되었다. 나만 알고있기에는 매력이 넘치는 공간. 1LL maestro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203길 26-10 1층 http://naver.me/GiUrCVlW 1LL ma..

[강릉]쉘리스

강릉의 푸른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는 엔틱한 카페를 소개한다. 아늑하고 고요한 이곳의 이름은 쉘리스이다. 1층과 2층에는 자리가 부족하여 지하로 내려왔다. 와인창고가 위치한 지하는 아늑한 유럽의 어느 저녁을 떠올리게 했다. 핸드드립 커피의 종류가 다양했다. 밖순이 이과녀 사촌의 픽은 코스타리카 원두. 향긋한 아로마가 일품이었다. 쉘리스 커피의 시그니처. 화이트 초콜릿 티라미수. 신선한 산딸기에 화이트 초콜릿 무스가 어우러지면 최고급 디저트가 완성된다. 이과녀의 두번째 픽, 아인슈페너. 윗층의 크림이 아래층의 커피와 어우러지며 달콤쌉싸름한 맛이 입 안으로 밀려들어왔다. 이과녀의 여동생은 얼죽아. 추운 겨울이었음에도 아아를 마시는 그녀의 열정에 박수를. 집돌이 공대남의 픽은 메뉴명이 기억나지 않는다.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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