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순이와 밖순이 어머니는 기리 침산점의 돈카츠를 좋아한다. 대구 현대백화점 근처에서 저녁 식사를 할 곳을 찾다가 기리 반월당점을 보게되었다. 고급스러운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렇게 대구 현대백화점 후문에 위치한 기리 반월당점을 찾았다. 출입문을 들어서자마자 마주한 모자이크 인테리어의 벽이 마음에 들었다. 언젠가 밖순이 이과녀가 집 현관을 꾸민다면 모자이크 벽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다. Simple is Best. 기리의 인테리어는 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2층으로 안내를 받고 올라가나 밝은 색의 바위에 난 황금이끼를 보았다. 새삼 고사리의 생명력에 감탄했고, 고사리가 플랜테리어의 소재로 꽤나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밖순이 이과녀가 최근 인테리어와 관심이 많아 계속 인테리어에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