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스파크 1층 shake shack을 찾았다. 쉑버거 2개와 프라이, 치즈프라이 그리고 양심상 제로코크. 늘 먹으면서 드는 생각이지만 쉑버거는 좀 작다. 적당히 배를 불린다는 생각으로 먹으면 딱 적당하지만 와 배부르다! 의 느낌은 아닌 듯. 그래도 신선한 야채와 고소하고 부드러운 번. 육즙이 풍부한 패티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인 것 같다. 쉑쉑의 프라이는 바닐라 쉐이크나 솔티드 카라멜 쉐이크를 주문해 찍먹하는 것이 정석이라지만 밖순이 이과녀는 뜨거운 건 뜨겁게 차가운 건 차갑게 먹자 주의이므로 쉐이크 주문은 가볍게 스킵했다. 쉑버거를 먹고있자니 쉑마이스터 에일이 고팠지만 차를 가져왔던 관계로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대구 동성로점에는 특화메뉴로 대도양조장에서 만든 크래프트 맥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