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허니문 신혼여행 3

[허니문][발리/스미냑] Cafe Kim Soo (카페 킴 수)

카페 킴 수 킴 수는 2015년, 발리 스미냑에 있는 낡고 멋진 네덜란드 식민지 스타일의 건물에서 시작되었다. 유럽의 보헤미안 문화와 아치의 아름다움은 살리고, 블랙 앤 화이트의 심플함과 발리 공예의 특유의 아름다움을 더해 독특한 킴 수 만의 문화 공간을 형성했다. 킴 수의 큐레이터들은 인도네시아 군도를 수색하면서 현지 장인들과 협력하여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유명해진 je ne sais quoi(뭔가 콕 집어 말할 순 없는 무언가) 정신을 포착할 수 있는 작품을 소싱하고 제작한다. 그래서일까 공대남은 '음, 그냥 카페네.'라고 반응했고, 이과녀는 '너무 아름다운 공간'이라 표현했다. 뭔가 콕 집어 말하긴 어려워 더 매력적인 카페 킴 수를 둘러보자. 입구는 녹색 식물들과 새하얀 벽이 어루어져 싱그러움이..

[허니문][발리/스미냑] Ki massage

Ki massage 매일까진 아니더라도 발리에 있는 동안 2번 이상 마사지를 받자는 다짐 아래 스미냑의 마사지샵을 찾았다. 검색 중 시아추 마사지 전문점인 Ki를 발견하곤 흥미가 생겨 예약을 해보았다. 예약은 왓츠앱으로 진행하였다. Ki는 2020년 Traveller's choice를 수상했을만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Ki에서는 아시아추와 전통 마사지를 모두 받을 수 있으며, 금액은 시간에 따라 달랐다. 강한 압을 좋아하는 이과녀는 아시아추 마사지를, 부드러운 압을 좋아하는 공대남은 전통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샵 앞에 오토바이들이 줄지어 주차되어 있어 오토바이를 수리하는 곳인줄 알고 지나칠 뻔 한 것을 네비게이션을 보고 겨우 알아채고 들어가야 했다. 들어가면 예약 내용을 확인하고 금액을..

[허니문][발리/우붓] 우붓 시내 투어(스타벅스 우붓, 사라스와티 사원, 코우 퀴진, 발리 티키, 썬썬와룽, 우붓 왕궁, 투키스)

Ubud Central(우붓 시내) Tour 우리의 둘째날은 저물지 않는다. 카만달루 우붓의 메인풀을 평정하고, 우붓 시내마저 정복하겠다는 마음으로 투어를 떠났다. 시내가 도착해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사원. 솔직히 사원인지도 모르겠지만 발리스러움이 좋아 찍어보았다. Starbucks Ubud & Saraswati Temple 하늘이 점점 우중충해져 발걸음을 재촉해 스타벅스 우붓과 그 뒤에 있는 사라스와티 사원을 가보았다. 스타벅스 우붓은 말 그대로 스타벅스였기에 바로 사라스와티 사원만을 둘러보았다. 날씨가 화창할 때 찍은 사진들은 예뻤던 것 같은데 우리가 갔던 날은 날씨가 별로여서인지 아님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을 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대단한 감흥을 주진 못했다. 그냥 스타벅스 뒷마당 치곤 많이 예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