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하면 낙지! 낙지하면 독천식당이랬다! 웨이팅을 피하기 위해 10시 30분에 점심을 먹으러 독천식당을 찾았다. 독천식당 전용 주차장은 독천식당 맞은편에 위치한다. 편안하게 주차를 하고는 가게로 향했다. 입구는 참 작았다. 그러나 들어가보면 어마어마한 크기의 식당이 나타난다는 점은 안 비밀. 이번 여행엔 늘 첫번째로 식당에 들어갔다. 모두들 이과녀의 뒤를 따르라! 괜히 의기양양해서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미리 메뉴판을 예습해갔던 터라 앉자마자 막힘없이 주문을 했다. 낙지볶음 대 + 연포탕 + 낙지호롱구이 기대에 찬 이과녀의 발이 동동 허공을 가르자 공대남이 진정하라는 듯 발로 이과녀의 발을 잡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발을 동동거렸다. 씐난다~ 씐나~😛😝 첫번째 메뉴, 낙지볶음 사진만 보고 양이 적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