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의 시작은 모츠나베. 수많은 모츠나베 전문점이 있지만 캐리어 끌고 이 무더위에 이리저리 찾아 헤매며 시간과 체력을 쓰기 싫었던 터라 하카타역과 거의 연결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키테 OIOI 9층에 위치한 모츠나베 오오야마 키테 하카타점을 찾았다.모츠나베 오오야마 키테 하카타점평일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시각.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딱 봐도 한국인인지 한글이 적힌 메뉴판 바로 가져다주었다. 일단 알코올부터 주문하고요! 공대남은 나마비루, 이과녀는 진저하이보루! 보기만해도 시~원한 알코올과 짭쪼롬한 삶은 공이 나왔다. 콩은 푸리~(Free) 공대남의 첫 일본 여행을 기념하며 짠~! 도 해보았다.자 이제 본격적으로 모츠나베 단품 2인분(약 1600엔 ×2인분) 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