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따 비치와 비치 워크(Beach walk) 비치 워크를 가기 전 꾸따 비치를 먼저 들렀다. 역시나 서핑 보드들이 즐비하게 서있었다. 다만 파도에 쓸려온 것인지 비에 떠내려온 것인지 알 수 없는 쓰레기들에게 의해 해변이 지저분한 상태여서 더이상 들어가지 않고 멀리서 바라만 보다 발걸음을 돌렸다. 꾸따 비치의 비치로드를 걷다 보면 꾸따의 상징인 발리비어사이클도 만날 수 있다. 패달이 있긴 한데, 밟지 않아도 버스는 나아가는 듯 했다. 비치로드를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Beachwalk 쇼핑 센터. 쇼핑 센터 주위를 감싸도는 잔잔한 연못과 쇼핑 센터 전체를 덮고 있는 녹음, 그리고 독특한 개방형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바닷바람. Beachwalk 쇼핑 센터가 쿠타 중심부의 오아시스로 표시되는 것은 그닥 놀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