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죽전] 더포 본점

점심식사를 위해 더포 본점을 찾았다.

11시 30분 오픈에 11시 20분까지 갔건만 웨이팅을 피할 수 없었다.
이곳은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
하지만 기꺼이 기다린다. 그만큼 만족스런 식사가 기다리기 때문.

며칠 안에 두 번이나 이곳을 방문했다.
해서 마치 하루인냥 두 차례에 걸쳐 먹었던 요리들을 소개한다.

껌보텁깜

해산물과 소고기가 들어간 매콤한 볶음밥이다.
맵칼한 맛이 아직 중독적이다.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중새우도 2개쯤 들었다.
밥류에서 추천을 하는 메뉴.
별은 5개 중 3과 1/2

양지쌀국수

더포 본점의 장점 중 하나는 쌀국수 육수가 진하다는 것이다.
진하면서 깔끔한 육수
아삭한 숙주와 적당한 단맛과 알싸함을 가진 양파 부드러운 질감의 양지
적당한 삶기의 국수면
이들이 어우러지며 든든한 한 끼가 된다.
별 5개 중 4개.

차돌 우삼겹 쌀국수

양지쌀국수가 깔끔 담백한 맛이 매력이라면
차돌 우삼겹 쌀국수는 고기 기름에서 나오는 특유의 고소함과 감칠맛이 매력이다.
야들야들한 고기와 쌀국수를 한 입에 넣고 뜨끈한 국물을 들이키면 음~하는 탄성이 터져나온다.
별은 역시나 4개.

분짜

이과녀가 가장 사랑하는 베트남 음식, 분짜.
숯불에 구워 불맛이 가득 베인 돼지고기
아삭한 야채
가벼운 식감이 재미있는 버미셀리면
새콤달콤한 느억맘 소스
이들이 어우러지면 가벼움과 동시에 맛도 좋은 기분 좋은 한끼가 된다.
분짜를 먹어서 기분 나쁜 배부름을 느낀 적이 없다.
늘 가볍고 상큼한 한끼를 먹은 기분!
솔직히 분짜를 위해 별을 매겼다. 5개 중 5개. 만점이다.

---

더포 본점은 늘 사람이 많다.
하지만 웨이팅의 보람이 있다.
음식 맛이 좋고, 서비스가 좋다.
친구와 부모님과 연인, 동료까지. 누구와 가도 손색이 없다.

쾌적한 분위기, 맛있는 베트남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더포 본점을 찾아보자.

더포 본점
대구 달서구 와룡로 169 월드마크 웨스트엔드 상가 107동 110호~111호
https://naver.me/FcagjtTq

더포 본점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