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빵으로 유명한 삼송빵집이 수성못에 samsong 1957이라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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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하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외관을 보고 놀란 마음이 맛있는 빵들을 보니 설렘으로 가득 찼다.
진열장은 왜 때문에 이렇게 예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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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의 계절에 어울리는 시즌 메뉴들.
집돌이 공대남과 밖순이 이과녀의 픽은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그리고 딸기크로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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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마친 후 2층으로 올라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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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바라본 1층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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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삼송 1957의 하이라이트. 제빵과정을 모두 들여다 볼 수 있는 전면 유리창.
빵에 대한 삼송의 자부심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빵맛이 더욱 기대가 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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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남에게 햇볕바라기를 시켜둔 후 이과녀는 3층(루프탑)으로 총총.
천장에 난 창을 통해 파아란 하늘이 고스란히 쏟아져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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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은 노키즈존.
나머지층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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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루프탑이 너무 예쁜 거 아니오!
이과녀도 루프탑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 잠깐 했지만 결혼식을 다녀오느라 옷이 얇아서 패쓰.
날이 좀 더 따뜻해지면 루프탑에서 햇볕바라기를 즐겨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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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층으로 내려오자 공대남이 커피와 빵을 갖고 오고 있었다.
1957년부터 지금까지의 역사에서 나오는 내공을 느낄 차례.
햇볕 아래에서 인증샷을 후딱 찍고 포크와 나이프를 공격적으로 휘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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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녀의 점수는요?
음..... 10점 만점에 7점...
한껏 기대를 해서일까. 크림은 느끼하고 무거웠으며, 딸기는 보관이 오래된 느낌. 크로와상은 조금 질겼다.
이는 공대남도 동일하게 느낀 부분.
아쉬움에 두 사람 모두 잠시 잠깐 허공을 바라보았다고 한다.
금액이 착하지 않은데 맛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요..
물론 이것 하나로 판단하긴 어렵지만 명성에 비해 실속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인테리어, 주차시설 등은 모두 만점.
다음번 도전에는 맛있는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하며 이번 삼송 1957 탐방은 여기까지.
삼송1957
대구 수성구 두산동 695 삼송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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