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돌이 공대남과 밖순이 이과녀의 일기

계명대 동문 새로 오픈한 저스트 텐동을 찾았다. 오전 11시 45분에 도착한 우리 일행이 마지막 자리를 차지한 후 웨이팅이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5분만 늦었어도 정수리 익을 뻔.. 이과녀는 생선텐동을 주문하고, 일행들과 나누어 먹기 위해 냉우동을 주문했다. (실은 이과녀가 먹고 싶었던 메뉴) 생선텐동에는 흰살생선, 새우2,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느타리, 꽈리고추, 김, 온천 계란이 들어가있다. [생선텐동을 깔끔하면서도 맛있게 즐기는 방법] 1. 앞접시에 튀김들을 모두 꺼낸다. 2. 바삭바삭한 김튀김을 밥 위에 올리고 사정없이 부순다. 3. 온천계란의 노른자를 톡 터트려 밥을 비빈다. 4. 촉촉 고소 단짠의 조화가 환상인 밥에 튀김을 올려 맛있게 즐긴다. 냉우동은 간장 베이스에 크림소스가 어우러져..

공대남이다. 뜨끈한 국밥 한 그릇 한 그릇 먹고 싶을 때 제대로 된 국밥을 먹고 싶은가 오가피 한방국밥 공대남은 국밥을 좋아한다. 소위 말하는 국밥충(?)이다. 그래서 맛없는 국밥은 두숟갈만 먹고 먹지 않는다. 그만큼 까다롭다. 그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오가피 한방국밥집에 대해서 소개하려 한다. 이 정도면 가성비 건강 맛집아닌가~ 가격도 정말 좋다!! 우리는 오가피 한방국밥을 주문했다!! 그냥 우롱차인줄 알았지만 오가피를 끓인 차라고 한다. 달고 맛있다. 굿굿 [시식평] 국물이 깊고 깔끔하다. 끝맛에 약간의 단맛이 맴돌며 혀를 즐겁게 한다.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입도 즐겁게 하는 금상첨화의 국밥이다. 일반 국밥과는 차별화를 둔 오가피 한방 국밥. 백문이 불여일식 한번 맛 보라 위치를 찍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