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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여행 2

[거제]바람곶우체국

바다를 향해 열린 사람을 향해 열린 바람곶 우체국 오늘도 활짝 열려있습니다! 바람곶 우체국 조용한 골목길을 걷다가 우연히 바람곶 우체국을 찾았다. 처음엔 마을 우체국의 이름이 참 예쁘다는 생각으로 잠시 걸음을 멈추었다가 카페테리아인걸 알고 기분 좋게 문을 열었다. 말이 예쁘다. 바다를 향해 열린 사람을 향해 열린 바람곶 우체국 오늘도 활짝 열려있습니다. 간만에 공중전화기도 보았다. 예전엔 당연한 것들이 어느샌가 주변에서 사라져버려 추억이 되는 경우가 생긴다. 공중전화기를 가리키며 이 이야기를 이과녀 어머니께 했더니 "넌 이제야 한두개씩 그런게 생기지. 엄만 그런 것들이 한가득이야. 그게 나이가 든다는 증거겠지. 그런데 나쁘지만은 않아. 그만큼 꺼내볼 추억들이 많아지는거니까. 그 기억들을 마음껏 꺼내볼 수..

[거제] 꼬막정찬전문점 한꼬막두꼬막

#28년전통 #거제맛집 #벌교꼬막 #꼬막정찬전문점 한꼬막 두꼬막 거제 맛집으로 유명한 한꼬막 두꼬막을 찾았다. 평일 1시를 넘어선 시간에도 불구하고 20분의 웨이팅을 견딘 후 주린 배를 부여잡고 입장할 수 있었다. 기다림이 길수록 기대가 커지는 법.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재빨리 자리를 잡았다. 밖순이 이과녀 가족이 주문한 메뉴는 벌교꼬막정찬 2인분, 거제통영 가리비정찬 2인분. 배고프니까 빨리주세요! 현기증 나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다. 먼저 나온 거제통영 가리비정찬부터 한 컷! 거제통영 가리비정찬 가리비찜 통통하게 살이 찬 가리비를 쪄서 새콤달콤한 양념장을 올리면 부드럽고 바다내음 가득한 맛있는 가리비찜이 된다. 맛있는 가리비찜을 촉촉하고 따뜻한 흑미밥에 올려 한입 가득 집어넣으니 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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