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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단풍 2

[대구 산책 코스] 1. 두류공원 산책로 2탄 - 단풍으로 물들다.

밖순이 이과녀는 주말 아침이면 산책을 나선다. 그렇게 찾아간 두류공원. 두류공원은 지금 단풍이 한창이다. 단풍으로 물든 두류공원 오전 7시 30분. 광장휴게소 앞 공원 순환로. 단풍으로 물든 가로수가 장관을 이뤘다. 두류여울길의 시작. 알록달록 단풍수 아래로 조깅으로 아침으로 시작하는 건강한 이들이 지나가고 있다. 자연이 만든 그라데이션에 경이로움을 느낀다. 두류여울길을 지나 성당못 두리길로 들어섰다. 완연한 가을이 성당못을 감싸안고 있었다. 성당두리못을 돌아 다시 문화예술회관으로 걸어왔다. 단풍으로 물든 가로수가 차 없는 거리 양 옆으로 길게 뻗어있다. 다시 두류여울길로 들어와 친수형 휴게공간으로 내려가자 알록달록한 단풍수로 둘러싸인 아담한 광장이 나타났다. 피크닉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퐁하고 피어올랐..

[대구] 가을 데이트 코스 - 단풍편 / 팔공산 단풍길_앞산고산골_대구스타디움_대구수목원_송해공원

옷이 두툼해지는 것이 싫어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입고 패딩 조끼를 걸쳤다. 시원하면서도 따뜻한 착장. 기분이 좋아졌다. 손에는 Extra hot, 두유, 바닐라 시럽 추가로 커스텀한 스타벅스의 카페라떼. 따뜻한 기운이 퍼져갔다. 점심시간을 이용한 막간의 산책이 달콤했다. 산책길에 단풍이 드는 나무를 보았다. 나무가 가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번 가을은 유난히 짧을 것 같아 벌써부터 아쉬움이 몰려온다. 대구, 단풍으로 물들다. 식물은 일 최저기온이 섭씨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든다. 현재의 기온을 토대로 한 기상청의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단풍은 팔공산을 기준으로 10월 27일에 절정에 이른다고 한다. 이번 주말 사랑하는 이들과 대구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한다. 팔공산 단풍길(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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