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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맛집 2

[대구] 기리 반월당점

밖순이와 밖순이 어머니는 기리 침산점의 돈카츠를 좋아한다. 대구 현대백화점 근처에서 저녁 식사를 할 곳을 찾다가 기리 반월당점을 보게되었다. 고급스러운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렇게 대구 현대백화점 후문에 위치한 기리 반월당점을 찾았다. 출입문을 들어서자마자 마주한 모자이크 인테리어의 벽이 마음에 들었다. 언젠가 밖순이 이과녀가 집 현관을 꾸민다면 모자이크 벽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다. Simple is Best. 기리의 인테리어는 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2층으로 안내를 받고 올라가나 밝은 색의 바위에 난 황금이끼를 보았다. 새삼 고사리의 생명력에 감탄했고, 고사리가 플랜테리어의 소재로 꽤나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밖순이 이과녀가 최근 인테리어와 관심이 많아 계속 인테리어에 눈길..

[대구10미 - 1. 따로국밥] 국일따로국밥

대구의 10미를 하나씩 소개해보고자 한다. 오늘은 그 중 따로국밥을 소개한다. 국일따로국밥 따로국밥을 떠올리면 어떤 국밥이 떠오르는가? 순대국밥? 돼지국밥? 아니면 소고기국밥? 대구토박이인 밖순이 이과녀는 육개장과 선지국밥 사이 어딘가에 있는 국일따로국밥의 국밥이 떠오른다. 사진에는 잘 드러나지 않았는데 국밥이 처음 나올 때 고추기름이 많이 보이고, 다진마늘도 꽤 많이 올라가있는 편이라 자극적이지 않을까 걱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오히려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내니 걱정말고 우선 다진마늘을 잘 풀고 부추를 듬뿍 넣은 후 뜨끈뜨끈한 국물을 한숟갈 떠먹어보자. 파의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오래 고아 부드러워진 파를 푹 익은 무와 함께 듬뿍 건져 먹어보자. 그럼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입 안을 감싼다. 밖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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