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니 밤이 길고, 그러다보니 야식이 자꾸 당긴다.(핑계가 백만가지이다.) 야식을 찾아 어슬렁거리는 밖순이 이과녀의 야시장 투어를 소개한다. 서문시장 야시장 서문시장에 어둠이 내리면 야시장이 들어서며 다시 발길이 몰려든다.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즐길거리들이 즐비한 야시장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의 발걸음이 몰려들고 있다. 밖순이 이과녀도 자연스레 맛집 앞 이끌려 걸어갔다. 세상이 이게 뭐야? 탱글탱글한 새우와 스테이크에 매콤달콤 양념을 바르고 철판과 토치로 불향을 입히면 맛이 없을수가 없잖아. 해물은 살 안 찌니까 먹어도 돼..츄릅.. 현란한 불쇼를 볼 수 있는 큐브 스테이크. 고기는 언제나 옳지요. 대구하면 막창 아인교! 마늘향이 싸악 도는 쫄깃쫄깃 막창과 조랭이떡의 콜라보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