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옆 골목을 산책하다보면 나만 알고싶은 카페 하나가 나타난다. 나른한 오후의 햇살을 즐기기에 최적화되어있는 곳, 1LL Maestro를 소개한다. 카페 곳곳에 푸르름이 피어난다. 이과녀는 이런 편안함이 좋다. 이 곳을 소개해준 공대남은 아메리카노 아이스를, 이과녀는 크림 오레를 마셨다. 짜잔, 이중컵으로 손이 시렵지 않았던 크림 오레. 부드러운 크림이 섞여들어간 달콤한 라떼랄까? 양이 많지 않았지만 점심 식사 후 마무리론 적당했다. 원두가 좋았다. 적당한 산미와 달콤한 향이 느껴졌던 시원한 아메리카노에 상쾌함이 배가되었다. 나만 알고있기에는 매력이 넘치는 공간. 1LL maestro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203길 26-10 1층 http://naver.me/GiUrCVlW 1LL 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