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으로 결혼을 준비하면서 대구 시내의 웨딩홀들을 돌아다녔다. 그 중 이과녀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세 곳의 웨딩홀을 소개한다. 인터불고 엑스코 그랑파티오홀 &뷔페 그랑파티오홀은 인터불고 엑스코 2층에 위치한다. 야외 수영장 '해븐리 풀'을 배경으로 외국의 웨딩 파티 느낌의 결혼식이 가능하다. 그랑파티오홀에서의 예식은 야외에서 시작된다. 그 날의 주인공 신랑, 신부가 야외 수영장을 양 옆으로 둔 버진로드를 들어가면서 아름다운 예식이 막을 올린다. 실제 예식은 실내에서 이루어진다. 채광이 좋은 실내 예식은 유럽의 교회 또는 성당 예식을 방불케한다. 그랑타피오홀은 그런 점에서 야외 웨딩의 로망과 예식에 집중할 수 있는 실내 웨딩의 장점을 모두 충족시킨다고 볼 수 있다. 실내의 샹들리에와 천장 장식이 매우 고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