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으로 결혼을 준비하면서 대구 시내의 웨딩홀들을 돌아다녔다.
그 중 이과녀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세 곳의 웨딩홀을 소개한다.
인터불고 엑스코 그랑파티오홀 &뷔페
그랑파티오홀은 인터불고 엑스코 2층에 위치한다.
야외 수영장 '해븐리 풀'을 배경으로 외국의 웨딩 파티 느낌의 결혼식이 가능하다.
그랑파티오홀에서의 예식은 야외에서 시작된다.
그 날의 주인공 신랑, 신부가 야외 수영장을 양 옆으로 둔 버진로드를 들어가면서 아름다운 예식이 막을 올린다.
실제 예식은 실내에서 이루어진다.
채광이 좋은 실내 예식은 유럽의 교회 또는 성당 예식을 방불케한다.
그랑타피오홀은 그런 점에서 야외 웨딩의 로망과 예식에 집중할 수 있는 실내 웨딩의 장점을 모두 충족시킨다고 볼 수 있다.
실내의 샹들리에와 천장 장식이 매우 고급스럽다.
이과녀는 이런 고급스러움이 좋다.
달랑 한 장 찍은 사진이지만 신부대기실로 보자.
화사한 꽃장식이 신부를 돋보이게 해준다.
넓은 소파는 친지, 동료, 친구들이 신부와 함께 사진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신랑 신부는 버진로드와 웨딩홀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하객들에겐 그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뷔페.
밥이 맛있어야 이 결혼식은 완벽하게 마무리가 된다.
이제 뷔페를 둘러보자.
뷔페는 여타 레스토랑을 뛰어넘는다.
메뉴도, 그 퀄리티도 매우 뛰어나다.
솔직히 디저트까지 완벽하긴 어려운데,
디저트가 가장 완벽했다면 게임 끝 아니겠는가!
식욕을 참지 못하는 웨딩 촬영 한 달 앞둔 한 예신의 먹부리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이과녀가 이과녀에게 보내는 메세지 잠깐!
너... 그러다 진짜 후회한다....
너무 예쁜 웨딩홀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 종일 머물렀던
인터불고 대구 그랑파티오홀
이과녀는 이미 홀을 픽스한 상태라 그냥 둘러보기만 했지만
아직 홀을 결정하지 않은 예신들에겐 놓치기 어려운 매력적인 홀이 틀림없다.
아름다운 결혼식을 원하는 건 모든 예신들의 마음
그것을 실현시키는 것은 발빠른 예신들의 특권 아니겠는가!
뭘 하고 있는가? 얼른 예약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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