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을 이용해 평리동의 숨은 빵맛집 BAKER 55를 찾았다. 건물의 코너에 위치한 BAKERS 55는 그 외관이 독특하다. 건물 2층에 위치한 BAKERS 55의 입구는 골목 경사를 조금 올라가면 나타난다.(이걸 2층이라고 해야하나.. 1층이라 해야하나) 인테리어가 아주 인☆ 감성이다. 포토타임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 군데군데 놓인 소품에서 사장님의 센스가 보인다. 제법 넓은 실내. 하지만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다. 오히려 그 점이 점심시간임에도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일지도. 북적이는 회사를 벗어나 잠시 동료와의 휴식시간을 즐기기엔 제격이다. 인테리어도 인테리어지만 빵집이니 빵이 맛있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이 곳 빵은 모두 먹음직스럽고 또 먹었을 때 호들갑을 시전할 만큼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