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라 살루드

오늘의 밖순이 이과녀의 일정

1. AM 11:00 스튜디오 계약하기
(나.. 잘하고 있는거겠지? 호..갱님 아니지??)
2. AM 11:40 라 살루드에서 수제 버거🍔 크아아앙
3. PM 1:00 지인 결혼식 참석하기
4. PM 2:00 삼송 1957 베이커리🥐🍰 정복하기

육즙 팡팡 터지는 수제버거가 필요한 날. 고민없이 라 살루드로 향했다.

라 살루드

외관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음식의 맛까지 모두 미국 그 자체.
투박해서 더욱 끌리는 이 곳, 라 살루드의 문을 열었다.

공대남의 픽은 베이컨 치즈 콤보와 콜라.
이과녀의 픽은 하우스 콤보와 콜라.
오늘따라 쉐이크는 땡기지 않아서 패스.

라 살루드는 버거 외에도 바베큐와 플레터가 아주 유명하니 고민없이 시켜도 좋다.

자리를 잡은지 10분 후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준비되었다.

아래의 사진은 베이컨 치즈 콤보.

스모키향을 잔뜩 머금은 적당한 두께의 소고기 패티와 베이컨, 신선한 야채들, 그리고 바삭 쫄깃한 버거번이 어우러져 예술작품이 되었다.

이번에는 이과녀의 픽, 하우스 콤보.

패티의 고소한 맛과 은은한 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구성. 담백함이 일품이었다.

이 집 프렌치 프라이 무슨 일이죠? 따끈따끈 통통한 감튀는 사랑입니다.

진짜 맛있다! 너무 맛있다! 의 연속이었던 라 살루드.
다음 번엔 바베큐와 플레터를 주문하겠다 다짐하며 10분만에 나온 버거를 10분만에 해치우고 여유롭게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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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즙 가득 수제버거가 당긴다면

미국스러운 묵직한 고기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친구 연인과 맛있는 점심 또는 저녁 한 끼를 계획한다면

들안길의 라 살루드를 찾아보자!

라살루드
대구 수성구 무학로 87
http://naver.me/FAjxvbqH

라살루드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