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의 피자 맛집, 분위기 맛집.
monday off please를 찾았다.
이곳은 팻케어존.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입구부터 힙하다. 뭐랄까, 엄청 세련된 언니들의 아지트 느낌이랄까..
이과녀의 집중력은 초단위. 우선 고픈 배를 채수려 메뉴를 들었다. 아, 캐릭터 넘나 귀여운 건. 혹시 사장님이시라면 쏘리~^^
이건 여담인데 더운 여름 정오에 들렀는데, 테라스 쪽 에어컨이 영 시원치 않았다. 선풍기로 긴급처방을 했지만 그마저도 이과녀의 성에 차진 않았다.
(저... 더위를 잘 못 느끼거든요... 한여름에도 코 시려서 에어컨 안 켜고, 선풍기도 자연풍으로 해서 발치에 두고 잔다구요...)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
메뉴판 따란!
이과녀 포함 여자 셋. 하지만 우린 라지를 시켰지.
하프 앤 하프를 주문하고, 그린화이트치킨과 부르클린 미트 몬스터를 골랐다.
라이트과 헤비의 만남이랄까..
이젠 사이드 디쉬를 시킬 차례!
라구 파스타 맛있겠다...츄릅.. 하지만 이미 피자를 라지 사이즈로 시켰던 터라 자제해야했다.
무튼 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와인과 생맥주, 칵테일 등이 준비되어있다.
이과녀는 구황작물을 사랑하므로 프렌치 프라이즈♡
그리고 피자에는 갈릭딥이지~ 갈릭딥을 주문했다.
왔구나! 우리의 피자가 왔어요!
트러플 오일향이 싸악 올라오는 그린화이트치킨과 매콤한 할라피뇨 향과 고소하면서 진한 페퍼로니 향이 어우러지는 BMM이었다.
여러분 아낌없이 올라간 토핑 보이시나요?
그린화이트치킨을 한입 베어물자, 아니 이거 왜 이렇게 건강하면서 맛있어? 진짜로 식단조절하다가 치팅 때 먹어도 전혀 죄책감 없이 정말 맛있게 먹을 맛!!!
아니 이거 너무 맛있잖아요!!!!!!
BMM은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못 찍었어요... 죄성해요...🥲
다음은 프렌치 프라이즈♡
함께 나오는 디핑이 맥도날드 케이준 소스 맛이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너무 맛있구요~~
입으로만 하는 다이어트지만
맛없는데 배불러지면 진짜 씅질이 나는데
이곳은 맛있게 배를 불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분위기도, 맛도 백점인 이곳은
먼데이오프플리즈대구
대구 수성구 수성못2길 27-5 1, 2층
https://naver.me/IFKuKh6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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