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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들과 점심 회식을 위해 청송한방삼계탕을 찾았다.
메뉴는 한방삼계탕
먼저 깔끔한 밑반찬이 세팅된다.
깍두기와 오이소박이가 아주 맛있다.
밖순이 이과녀를 포함한 4명이서 깍두기와 오이소박이를 각각 2번씩 리필했다.
인삼주는 서비스. 추운 날 몸을 데우는데 좋다는 이야기에 잠시 혹했으나 오후 업무가 잔뜩이었기에 패스.
뜨겁습니다! 패딩이 그릇에 닿이면 타니까 조심하세요! 라는 말에 다들 주섬주섬 옷을 벗었다.
정말 펄펄 끓는 뽀오얀 국물의 삼계탕이 눈 앞에 나타났다.
비도 오고 그래서 네 생각이 났어. 따뜻한 국물이 너무 당겼는데, 뜨끈뜨근한 삼계탕이라니. 이런 회식 오예입니다!
이제 맛있게 먹을 차례 국자로 삼계탕을 반으로 뚝 자르니 잘 익은 살점이 크게 떨어져나왔다.
쫀득한 찹쌀밥을 국물에 잔뜩 적셔서 두툼한 살코기를 올리고 한 입 먹으니 이게 행복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조금 슴슴하다 싶으면 잘 익은 깍두기나 아삭아삭한 오이소박이를 한 입 베어물면 간이 딱 맞다.
이 루틴을 반복하다보니 완뚝을 해버렸다.
맛있고 건강한 점심 한 끼를 먹고 가는 길은 차를 타고 갔지만 오는 길은 가장 친한 동료와 함께 씩씩하게 걸어서 다시 회사로 돌아왔다.
점심 회식, 몸보신을 위한 음식을 찾고 있다면 청송한방삼계탕을 찾아보자.
맛있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청송한방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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