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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BRING NEW SPRING

밖순이과녀 2022. 3. 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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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하는 때
스타벅스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설레는 봄신상 메뉴를 출시했다.

공대남과 이과녀가 택한 신상 음료와 디저트는 스트로베리 드림 말차 라떼체리블라썸 초콜릿 케이크

출처: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의 색 조합은 늘 옳다.
이번에도 역시는 역시.
딸기라떼의 은은한 핑크와 말차의 선명한 짙은 초록이 '봄' 그 자체를 보여준다.

출처: 스타벅스 코리아

거기에 맨 위의 밀크폼이 마치 새하얀 구름 같아 마음이 설렜다.

출처: 스타벅스 코리아

진한 블랙 초콜릿 케이크 시트와 상큼하고 달콤한 체리 생크림을 레이어한 봄 시즌 한정 케이크.
그 맛이 궁금해졌다.

영롱한 색 조합을 보기 위해선 아이스를 선택해야 했나보다.
매장용 컵을 사용했기 때문에 색 조합 감상은 다음 기회로 미루웠다.
이제 맛을 볼 차례.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아야 비로소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호로롭 따뜻한 라떼를 한모금 마시자 은은한 딸기라떼의 단맛과 말차의 기분좋은 쌉싸름함이 어우러졌다.
"좋은데?" 라는 이과녀의 말에 공대남도 함께 맛을 보곤 "괜찮네. 진짜 봄 느낌이네. 여보가 좋아할 맛이다." 하며 웃어주었다.
갑분 예랑 자랑. 그렇다 이과녀는 팔불출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번에는 케이크를 먹어보았다.

측면샷만 보아도 체리 과육이 제법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체리 생크림에는 체리가 제법 들어있었다.

아 귀여워♡ 벚꽃을 들고있는 스벅의 마스코트. 너 쫌 구엽당?!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케이크를 한 입 먹자 촉촉한 초콜릿 시트와 부드럽고 달달한 생크림이 어우러졌다.
초콜릿 시트는 크게 달지 않다. 그리고 쫀쫀하게 부드럽다.
체리 생크림 착향료가 아닌 체리 본연의 맛이 나서 좋다. 이과녀는 체리 시럽맛을 싫어하는데 그런 느낌이 아니라서 좋았다.



봄비에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보기만 해도 설레는 벚꽃 가로수 아래에서 스타벅스 딸기 드림 말차 라떼 인증샷은 필수!
자, 이제 스벅으로 달려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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