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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하늘이 눈부시던 날, 고성을 찾았다.
새하얀 건물의 Nessun Dorma가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곳곳에 식물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특히나 입구의 꽃들이 무척이나 예뻐 주문을 기다리는 시간이 지겹지 않았다.
커피와 디저트를 주문하고 바깥풍경에 절로 발걸음이 야외로 움직였다.
탁 트인 공간. 한적한 고성의 오후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곳도 역시나 넓은 창이 매력적인 뷰맛집이다.
공대남의 아버님은 이과녀가 올 때마다 바다가 보이는 좋은 카페를 소개해주신다.
아들은 아버지를 닮는다는데, 난 복이 좀 많은 듯하다.
따뜻한 라떼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카라멜향 가득한 브라운 치즈와 은은한 단맛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크로플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편안한 오후 데이트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인 이 곳은
네순도르마
경남 고성군 동해면 외산로 549
http://naver.me/xAtOq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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