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에 대해
공대남이다.
예전 포스팅에서 적어었는데
공대남은 중소기업도 일을 해보고 중견기업,대기업도 일을 해본 경험이 있다.
그리고 현재는 공공기관에서 전산직으로 일을 하고 있다.
혹시 여러분은 공공기관 전산직군에 대해서 알고있는가?
국립대에서 주무관으로 일하고 느낀 바를 포스팅 해보려 한다.
그 전에 혹시 중소, 중견, 대기업에 대해서도 포스팅 했으니
궁금하시면 읽으셔도 된다.
그래서 오늘은 현재 다니고 있는 공공기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1. 어떻게 합격하게 되었는지
케이스바이케이스지만 국립대같은 경우는 보통 자체 채용이 있다.
그래서 공채를 잘 보고 지원을 해야한다.
요즘은 블라인드로 다들 하기 때문에 자격 요건만 맞추고
뭐 경력이나 자격증이나 어학 점수 정도만 본다.
그 다음 적성검사등을 보는 곳도 있지만 공대남은 면접으로 바로 갔다.
면접을 예전에 다녔던 중견이나 대기업 같은 경우는 다대다 면접이 대부분이였는데(중소는 뭐.. 거의 알바수준의 면접 수준)
공대남이 다니는 곳은 일대다 면접이다.여러 면접관 분들이 다양하게 질문을 하시게 되는데
굉장히 심층적으로 물어보셨다.
다양한 주제들과 다양한 환경에 대해서 질문을 하시는데
면접의 경험이 많은 공대남은 사실 어느 정도 파악을 하고 갔기에 무난하게 면접을 봤던거 같다.
(추후에 들었던 말이지만 면접 점수가 월등하였다고 한다.)
사실 공대남은 태어나서 면접에 떨어져본적이 없었다.
공군에서의 여러번 면접, 학교, 회사 등 다양한 곳에서의 면접에서의 필승 전법을 궁금하시다면
다음 시간 날 때 한 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2. 복지와 처우 및 환경
확실히 중소와 중견일 때는 보통 을의 입장이다. 을도 아니다. 갑을병정중에 정이다.
대기업에 들어갔을 때부터는 확실히 위치가 바뀐다.보통은 고객입장이 된다.
소위 말하는 갑의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다.
참 이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지내도 보면 또 그게 아니다.
우리 회사 상사의 눈치만 보는게 훨씬 좋다.(이거 공감하시는 분들 얼른 좋아요 눌러요)
고객사의 눈치를 보는 전 직장의 상사들을 보면 참.. 내가 이러려고 여기 왔나 싶을 감정이 든다.
또 자꾸 뭔가 작아지는 기분이 든다.(이건 진짜 어쩔 수 없는거 같다)
대기업부터는 확실히 다르고 기관에 들어가시면 사실 여기서는 좀 아직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상사지만 서로 존중해주시고 거의 업무에 대해서 터치가 많이 없고 눈치는 거의 안보시는거 같다.
어느 정도 년차가 있으신 분들은(소위 짬) 본부장님이 이야기 해도 씨알도 안먹힌다..
역시 공무원들...
처우는 말해 무엇하겠는가..설명이 필요한가..
환경은 서로 거의 터치도 없고 친한 사람들만 친하고 자기 일만 열심히 하면 누구도 터치를 하지 않는다.
복지는 뭐 초 대기업 보다는 아니겠지만 다양한 복지혜택이 있다.
지금까지 다녔던 곳 중의 최고의 복지혜택들을 가지고 있다.
3. 연봉
연봉은 사실 공무원 연봉이래봤자.. 얼마 안된다.
박봉임돠 박봉..
그래도 추가수당은 1.5배이니 추가수당을 짭잘하게 하면 되지만 그 외에도 명절수당이 꽤나 된다.(명절마다 백만원 중반 정도)
그래도 철밥통이 장점이지요~
오늘은 공공기관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사실 공대남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해도 대감집에서 하이소를 추천한다.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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