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남이다.
저번 중소기업, 중견 기업에 이어 대기업에 대해서 적어보려 한다.
중소기업 포스팅
저번 포스팅 중견기업
대기업
이번 포스팅은 겪었던 회사에 대해서 적어보려 한다.
공대남은 누구나 아는 초대기업을 다녔던건 아니라서
그런 초대기업에 대해서 다뤄보지는 못하지만
다녔던 곳의 타이틀이 대기업이라 대기업에 대해서 공대남이 아는 범위 내에서 포스팅 해보겠다.
1.급여
확실히 급여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
물론 공대남은 막 억소리 나는 연봉을 받지는 못했고
짧은 기간 일을 해서 높은 급여를 받지는 못했다.
왜 짧게 일을 했는지는 다음에 포스팅 하겠다.
확실히 여기서 부터 명절수당이라던지 복지 급여나 수당이라던지 이런게 잘 나온다. 기본급에 엄청 붙어서 나오니 참 통장에 들어올 때 마다 감회가 새로울 틈도 없이 나왔기 때문에 아마 그렇지 않을까라고 가정을 해본다.
암튼 계약서에 있는 내용을 토대로 하면 안정적인 급여와 탄탄한 수당! 이런거 좋다. 중소와 중견기업과는 다른 레벨이다.!
2. 업무시간
혹시 이런 공식을 들어보았는가
돈=시간
확실히 돈을 많이 주는 만큼 많이 시킨다.
하지만 일을 시킨 만큼 돈을 그만큼 더 많이 주기 때문에
몸은 조금 힘들지언정 누구나 야근을 해서 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오히려 야근을 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고 생각들 하신다.
주 52시간은 확실히 챙겨주시니 걱정들 마시게
만약 피치못할 사정으로 52시간 넘으면 대체 휴일로도 챙겨주시니 걱정마시게.
일을 할려면 대기업에서 하시게
그래도 대우 해주고 일을 한만큼 성과도 있고
본인들의 역량도 커지고
경력도 되니 말이게
거기에 돈도 준다네
3. 분위기
확실히 젠틀한 분위기다.
중견기업보다 훨씬 체계가 잡혀있다.
중소기업은 뭐 거의.. 노코멘트 하겠다.
다른 곳보다 굉장히 신사적으로 사람들을 대우해준다. 서로 존중하는 모습이 있다. 물론 아닌곳도 있는것은 알지만 공대남이 다녔던 곳은 다들 신사적이였다. 뭔가 안정적인것에서 나오는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분들이였다.
삶에 지친것 보다는 여유로움과 삶을 즐길줄 아는 사람들만 있어서 좋았다.
휴가 이런거 사용하면 바로바로 결재해주시고 근무시간에 대하서 스트레스를 잘 안준다..
이건 솔직히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이지만
대체로는 이렇다고 생각하면 된다.
4. 복지
뭐 말해 무엇하겠는가.. 복지는 정말 대기업이구나 할 만큼 많다.
여기서부터는 장기자랑의 시간이다. 우리 회사는 이런것도 해줘~ 어떤 커뮤니티를 보니 회사마다 복지대회를 하던데 확실히 초대기업만큼은 아니지만 어디가서 꿀리지 않을 정도의 복지는 된다.
여기서 부터 기업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이라던지 유치원이라던지 교육시설도 있어 육아에도 좋다.
육아휴직도 있고..
대기업은 육아에도 좋은거 같다..
아직 아이를 낳지는 않았지만 대기업 선임들은 다들 괜찮다고들 하셨다.
5. 회식
회식을 참여를 많이 안해봐서 여기선 적을게 없다.
사내에 식당이 지방에서는 제일이라고 꼽힐 정도라서 보통 식사를 사내에서 해결하지만 그래도 가끔 나가서 먹을 때는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밥은 회사에서 먹는게 돈이 덜 든다.하하
요약
대기업은 대기업이다. 왜 사람들이 대기업을 가려고 하는지 알 것 같다. 일을 해보면 갑의 위치에서 일을 하고
눈치를 덜 보게 되지만 물론 성과라던지 그런걸 내야하는 그런 압박은 있을 수도 있다.
허나 평 직원이면 열심히 일만 하면 된다고 본다.
모든 면에서 밸런스있게 좋은 곳이다.
물론 사람들도 좋은 곳이면 더욱 좋겠지만
공대남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 굉장히 좋은 시간들을 보냈다.
아 그리고 직군에 따라서 분위기는 다를 수 있다는 점.
공대남은 전산직군이라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을 개발/관리 하는 직업이다. 일반화는 아니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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