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우송] 베를리너 치즈 케이크

타르트 맛집으로 유명한 프라우송.

안심역 근처의 프라우송 본점을 한 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사진을 100장쯤 찍고 왔을 만큼 아름다운 전경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타르트들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안심역 근처의 프라우송 본점 전경

예쁘고 맛있는 타르트들 사이에서 프라우송의 베스트 셀러를 차지한 메뉴는 베를리너 치즈 케이크이다.

프라우송을 들른다면 꼭 한 번은 먹어봐야 하는 베를리너 치즈 케이크를 소개한다.

 

베를리너 치즈 케이크

지름 약 20cm의 원형통에 담긴 베를리너 치즈 케이크.

포장용기가 예뻐 책상 위 잡동사니들의 사물함으로 사용하곤 한다. 

 

뚜껑을 열면 예쁜 엽서처럼 보이는 안내문과 정갈한 종이 포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림 뒷편에는 치즈 케이크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종이포장을 뜯으면 새하얀 치즈케이크의 모습이 드러난다. 

치즈의 꾸덕함과 담백함도 최고지만 치즈를 감싸는 크럼블이 정말 최고다! 달지 않은 로투스의 맛이랄까? 치즈와 크럼블의 조화가 단짠단짠의 정석을 보여주며 치즈 케이크 한 통을 순삭하도록 만든다.

 

살짝 얼어있는 상태에서 자르면 단면이 예쁘게 잘리니 참고하자. 

열과 성을 다해 치즈 케이크를 잘랐다면 예쁜 접시에 놓고 미리 준비해둔 따뜻한 커피나 티를 곁들여 나른한 오후를 즐겨보자.

그것이 바로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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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 취업 선물, 브라이덜 샤워, 출산 선물로도 제격이다.

누군가의 소중한 날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자리에 프라우송의 베를리너 치즈 케이크를 가져가는 센스를 보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