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의 피자 맛집, 분위기 맛집. monday off please를 찾았다. 이곳은 팻케어존.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입구부터 힙하다. 뭐랄까, 엄청 세련된 언니들의 아지트 느낌이랄까.. 이과녀의 집중력은 초단위. 우선 고픈 배를 채수려 메뉴를 들었다. 아, 캐릭터 넘나 귀여운 건. 혹시 사장님이시라면 쏘리~^^ 이건 여담인데 더운 여름 정오에 들렀는데, 테라스 쪽 에어컨이 영 시원치 않았다. 선풍기로 긴급처방을 했지만 그마저도 이과녀의 성에 차진 않았다. (저... 더위를 잘 못 느끼거든요... 한여름에도 코 시려서 에어컨 안 켜고, 선풍기도 자연풍으로 해서 발치에 두고 잔다구요...)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 메뉴판 따란! 이과녀 포함 여자 셋. 하지만 우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