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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맛집 4

[대구]달그릇공방

대구 구병원 앞 나만 알고싶은 매력적인 브런치 카페가 있다. 오늘 꽁꽁 숨겨두었던 맛집 리스트 중 하나를 풀어본다. 바로 '달그릇공방' 대구점. 나무로 된 팻말이 기분좋게 맞이해주는 이곳은 들어서기 전부터 기분을 한껏 좋아지게 하는 마성의 공간이다. 넓은 창을 통에 들여다보이는 내부는 사장님의 손길이 가득 묻어나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가득하다. 이곳은 11시에 오픈, 8시면 문을 닫는다.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는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일요일에는 쉬어가는 곳이다. 안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고 카페를 본격적으로 구경해보면 그 디테일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이것이 인스타 갬성 아니겠습니까! 테이블마나 식물이 놓여있는데, 이것마저도 찰떡이라 언젠가 집을 꾸민다면 나도 이렇게 꾸며야지 하는 생각이 퐁퐁 올라온다..

[숨은카페 in 대구] 스테이어

두류동에 위치한 숨은 카페 '스테이어'를 찾았다. Stayer Stay here를 줄여 Stayer라고 이름한 두류동의 한 대형카페를 들렀다. 머무르고 싶은 공간. 바깥은 분명 차가운 바람이 불고있음에도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에 온몸이 나른해졌다. 자리를 잡고 카페 내부를 천천히 둘러보았다. 조용하고 넓은 실내와 모던한 인테리어. 맛있는 빵냄새와 고소한 커피향에 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몸을 녹여줄 따뜻한 라떼 한잔과 달콤한 아이스크림라떼를 주문하곤 햇볕바라기를 했다. 간만의 카페 나들이라 그런가 마음이 간질거렸다. 주말 낮의 여유로움이 참 좋았다. 주말의 나른한 오후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인 숨은 카페 스테이어는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 1726-17 http://naver..

[대구 카페] 트릴 커피(trill Coffee)

월광수변공원 카페 거리의 대형 신상 카페 트릴 커피를 찾았다. 독특한 간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건물 구조도 독특하다. 1층은 입구만 있고 2층이 주문 및 제조 공간, 취식공간은 2층, 3층, 4층,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다. 계단이 있지만 층과 층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만을 사용할 수 있다. Chill and Cozy라니.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의 조합에 카페의 인테리어가 더욱 궁금해졌다. 2층 주문 및 제조 공간에는 맛있는 쿠키와 베이커리들이 진열되어 있다. 고소한 버터향이 코 끝을 간지럽혔다. 결국 버터스콘과 오렌지 스페니쉬 라떼, 트릴라떼를 주문하고 3층으로 올라갔다. 참고로 Chill & Cozy의 의미는 각 층의 컨셉이었다. 2층과 4층은 목재 테이블과 의자, 따뜻한 조명을 통해 ..

[Get 201]데니쉬프렌치, 고르곤 등심 파스타, 나시고랭풍 해물볶음밥, 치킨스테이크, 불고기 숙주 볶음밥

주말 점심, 집돌이 공대남과 밖순이 이녀과의 부모님과 함께 Get 201 침산점을 찾았다. 빵을 좋아하시는 이과녀 어머니의 픽, 데니쉬 프렌치. 꾸덕한 치즈의 맛을 사랑하는 이과녀의 픽, 고르곤 등심 파스타. 풍미를 중요시하는 공대남의 픽, 나시고랭풍 해물볶음밥.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시는 이과녀 아버지의 픽, 치킨 스테이크. 그리고 넉넉히 배불리 먹기 위해 추가 주문한 불고기 숙주 볶음밥. 다섯 메뉴를 리뷰한다. 데니쉬 프렌치 부드럽고 촉촉한 데니쉬에 수란, 그리고 스모크 소시지를 곁들여 먹는 데니쉬 프렌치. 거기에 따끈따끈 포슬포슬 프라이드 포테이토와 상큼한 샐러드가 합쳐지면 최고의 브런치 메뉴가 된다. 이 집 빵을 참 잘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고 배부른 브런치를 맛보기 원한다면, 메인디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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