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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2

[대구/가을데이트코스]금호꽂섬(하중도)

대구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곳, 하중도가 새이름을 얻었다. 바로 금호꽃섬. 금호꽃섬 위치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665 주차장 정보 노곡교 건너(안쪽 차선 이용) 노원체육공원 주차장 이용 갓길 주차 절대 금지 금호꽃섬의 식생 금호꽃섬엔 가을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가을 바람에 산들거리는 코스모스를 바라보자니 마음이 설레었다. 이과녀가 금호꽃섬을 찾았던 날은 하늘이 조금 흐렸지만 나들이 하기엔 좋은 선선한 바람이 불었다. 높은 가을 하늘에 닿을 듯 솟아오른 솟대들이 멋있었다. 국화에 가을 정취가 잔뜩 묻어있었다. 갈대밭에서의 한 컷도 인생샷으로 남을 수 있다. 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댑싸리는 어떤가? 가을이 성큼 다가온 10월의 첫째주. 이건 주말 금호꽃섬에서 가을 물에 들어보는 건 어떨까?

[대구] 대구수목원

악취 가득한 쓰레기 매립장이 꽃과 수목이 가득한 시민의 쉼터로 탈바꿈하였다. 변화의 상징, 대구 수목원을 찾았다. 대구수목원 산산한 가을. 붉은 옷을 꺼내어 입고 우리를 맞이하는 식물이 핑크뮬리와 단풍만 있는 것은 아니다. 대구수목원은 지금 꽃무릇(석산)으로 붉게 물들어있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산책을 나왔다면 천진하게 뛰노는 아이와 꽃무릇을 함께 사진에 담아도 좋을 듯 하다. 산책을 하다 만난 한 가족의 모습이 너무 단란하고 행복해보여 절로 웃음이 났다. 전통정원으로 걸어가는 길. 이 맘때면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비가 내린 후 고요한 아침, 대구수목원을 걸으면 북적임 없이 코스모스를 즐길 수 있다. 연인과 함께 수목원을 거닌다면 계수나무를 찾아보자. 달콤한 향과 하트를 닮은 잎모양이 사랑스럽다. 유치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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