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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순이의 일기/파워 J 밖순이의 국내 여행 44

[대구]이현공원/샤데이지꽃

공대남이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야외활동이 줄어들었지만 여름이 다가올 수록 밖에 풍경이 너무 예쁘다. 그래서 대구에서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를 추천해주기 위해 이현공원에 갔다왔다. 전체 샷이 참 예쁘다. 확실히 밖순이의 휴대폰의 카메라 성능이 좋은듯하다. 카메라 성능도 좋지만 눈에 보이는 풍경은 더욱더 아름답다.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이 맞는 말처럼 햇빛은 따사롭고 활기차다. 저 멀리 보이는 커다란 동상의 이름은 잘 모르겠다.. 분명 봤었는데 기억에 남는건 너무 눈부시다였다.. 분명 같이 인사한 사진이 있을텐데 어디있지?? 이 모든 사건의 원흉인 장미꽃 분명 장미 꽃이 많다고 해서 갔는데 장미는 많이 없고 다양한 꽃들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연인들도 많고 가족들도 많이 왔다. 여자친구를 사진 찍어 주기위..

[대구]로빈양궁장

공대남이다. 대구에서 이색 데이트를 하고 싶을 때가 있다. 우리 커플 또한 이색 데이트를 좋아한다. 특히 공대남은 무엇을 쏘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오늘은 도심에서 쏘는 양궁 데이트를 해보려 한다. 로빈양궁장 간판 부터 활을 당기게 하고 싶어한다. 쒸익 쒸익 기본 요금은 만원!! 근데 솔직히 40발로는 공대남에게는 좀 적었다. 담에 올 때는 한시간 끊어야지. 활을 잡은 손은 힘을 거의 주지 않고 당기면서 고정 되는 느낌을 잘 느껴야한다. 피융 이거보다 잘 나온게 있는데 어디 갔지?ㅋㅋ 공대녀도 곧잘 따라왔다 역시 운동신경이 좋다. 하지만 팔에 힘을 많이 줘서 그런지 나중에는 당길때마다 활이 조금씩 흔들렸다. 처음 쏘시는 분들에게는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교육을 다 하고 진행하니 마음편하게 즐기러 가기에 딱 ..

[경주]경애왕릉

공대남이다. 오늘은 경주에서의 두 번째 날이다. 경애왕릉 들어가는 입구가 나무로 둘러있어 마치 나무가 살아서 왕릉을 지키는거 처럼 보인다. 경애왕릉 비석 경애왕릉 푯말로 길을 안내해준다. 길이 되게 구불구불하다. 왕릉이라서 그런지 들어가는 길이 너무 안보인다.. 길이 미로 같다. 중간 중간에 푯말도 없어서 잘 안 보인다 앞만 보고 직진!! 드디어 들어왔다~ 경주 경애왕릉 설명글이 적혀있다. 단촐하지만 뭔가 모를 위엄이 느껴진다. 경주 경애왕릉이였다.

[대구]비슬산 얼음정원

겨울의 비슬산의 매력은 단연코 ❄️얼음정원❄️이다. 비슬산 치유의 숲은 총 4개의 산책 코스가 있는데 그 중 천천수 치유길을 따라가면 얼음정원을 볼 수 있다. 얼어붙은 계곡물은 시민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단 따뜻한 날이 이어지면 얼음이 얇아져있을 수 있으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드디어 나타난 얼음정원. 청송의 빙벽에 비하면 그 크기가 작지만 대구 근교에서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 마치 겨울왕국의 한 장면 같은 풍경에 쉴새없이 사진을 찍었다. 결국 겨울왕국 ost를 깔았다. 어쩌겠는가. 국룰인것을. 아이든 어른이든 눈과 얼음을 보면 모두 들뜨고 설레는가보다. 가족, 친구, 연인과 설렘 가득한 설 연휴를 즐기고 싶다면 가까운 비슬산을 찾아보자!

[영주]무섬마을

공대남이다. 설연휴를 맞아 영주를 방문했다. 영주의 무섬마을 소개해주려 한다. 무섬마을 예전에 어느 연예인분이 여행 왔다는 무섬 마을 들어오는 길이 이 돌다리 뿐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교통이 불편하다.. 제일 처음 맞이한 쉼터 안에는 한옥 마을이 구성되어 있는데 마치 타임머신을 탄 느낌이다. 막걸리나 동동주 팔 거 같지만 아메리카노 파신다. 바로 앞에는 원래는 강물이 많이 흐르지만 지금은 겨울이라 물이 적어져서 보이는 넓은 모래 사장이다. 낮은 나무다리가 굉장히 인상적이다. 무조건 걸어봐야징 물가가 쎈 곳이 있어서 한 번 찍어봤다. 이렇게 걸어보았다~ 글귀가 적혀져 있었지만 잘 읽지 않고 휘리릭 가버렸닼ㅋ 다른 곳에도 다리가 있다~ 초가카페도 있으니 한 번 보시라~^^ 대신 사 먹지는 말고

[진해]진해해양공원

진해해양공원을 찾았다. 솔라타워 이용시간 하절기 (3월 ~ 10월) 9시 ~ 20시까지 동절기 (11월 ~ 2월) 9시 ~ 18시까지 이용요금 - 솔라타워 관람료 - 해양생물테마파크 / 어류생태학습관 통합관람료 -주차요금 99타워 진해에는 99m 높이의 상공에서 시작해 바다를 가로지르는 짚라인이 있다! 안전수칙을 전달받고 안전장치를 착용하면 활강 준비 끝! 이제 탁 트인 바다 위를 시원하게 가로지를 용기만 장착하면 된다. 반대편 소쿠리섬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2분. 꽤나 긴 거리의 짚라인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다보면 금방 소쿠리섬에 도착한다. 순식간에 끝나버린 짚라인에 아쉬움을 느낄 필요는 없다. 아직 제트보트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제트보트는 물이 많이 튀므로 우비를 구비하는 것이 ..

[진해] 소사마을

집돌이 공대남의 가족과 소사마을을 들렀다. 아무도 찾지 않을 것만 같은, 고요하게만 보이는 마을에 보석같은 볼거리가 숨어있다. 박배덕 갤러리마당 마을 초입에는 박배덕 갤러리마당이 있다. 집돌이 공대남의 가족과 소사마을을 들렀다. 아무도 찾지 않을 것만 같은, 고요하게만 보이는 마을에 보석같은 볼거리가 숨어있다. 시인 월하 김달진 생가 마을로 조금 더 들어서면 월하 김달진 시인의 생가가 나타난다. 깨끗한 초가가 마치 제 주인의 품성을 드러내는 듯 했다. 김씨박물관 옛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김씨박물관도 있다. 마을 초입에 길을 내느라 원래의 모습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그 나름 볼거리는 있다. 과거로 온 듯한 느낌에 괜시리 흑백사진을 찍어보았다. 김씨공작소 김씨박물관 맞은편은 김씨공작소이다. 박..

[데이트 in 마산]마산해양신도시도보교

공대남이다. 설 연휴를 맞이해 고향 마산에 내려왔다. 역시 쉬는 날이 최고다. 토욜일날 내려오니 차도 안 막히고.. (마산이라서 내려오는 인원이 적은가보다) 암튼 오늘은 마산에서 데이트 할 곳을 추천해 주겠다. 마산해양신도시 도보교 제일 처음 이 곳을 방문했을 때는 공대남이 잠시 배가 아파 입원을 하였을 때 잠시 들렀던 곳이다. 처음 와서 보니 참 마산에 이런 곳이 생겨 신기하기도 하고 뭔가 대도시의 느낌이 나는게 신기하였다. 지금은 겨울이라서 그런지 이런 데크에 사람이 많이 없지만 봄이랑 여름, 가을 쯤에는 쉬는 사람도 많고 피크닉 자체를 즐기러 온 분도 많다. 도보교는 밤과 아침에 서로 다른 옷을 입는 거 같다. 아침에는 수수한 스타일이라면 밤에는 핫껏 힘을 준 스타일이다. 도보교는 참 신기한 형태로..

[대구] 더 파노라마 미디어 아트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올해 첫 대형 전시로 빛과 조명을 연출해 환상적인 뷰를 구현하는 미디어아트 ‘The Panorama’ 특별전을 2월 14일부터 3월 6일까지 9층 특별전시장에서 진행한다. 가로 20m, 세로 20m, 높이 5m 규모의 대형 미디어 아트 존을 통해 10가지 테마로 제작한 영상을 선보이는데, 몰입감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빛과 어둠의 조합을 통해 평상시 느낄 수 없었던 감동을 준다. 연인과 친구, 그리고 사랑하는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님들이 눈 앞에 펼쳐지는 황홀경에 감탄을 자아낸다. 영화 "아바타"의 세계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었다. 온 세상을 형형색색의 '빛' 방울이 가득 채웠다. 하늘을 유영하는 고래라니. 참 자유로워 보였다. 저렇게 유유히 제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이 부럽다는 생..

[거제] 거제 스터번 호텔(3) : 아름다운 일출이 보이는 곳

캄캄한 새벽, 유난히 눈이 일찍 뜨였다. 새해 첫날에도 보지 못했던 일출을 보고 싶어 따뜻하게 챙겨 입고 호텔 바로 앞 몽돌해수욕장을 찾았다. 어슴프레 주황빛인지 보라빛인지 오묘한 색을 띠는 새벽 하늘을 보며 일출을 기다렸다. 잠시 후 해가 빼꼼 고개를 내밀었다. 태양이 떠오르자 수평선 위가 타오르듯 붉게 물들었다. 파도가 부딪쳐 차르르 소리를 내는 몽돌과 시원한 소리를 내며 하얀 거품으로 흩어지는 파도가 마음을 간지럽혔다. 수평선 위로 해가 둥글게 떠오르자, 방금 전까지 있던 어둠이 언제 그랬냐는 듯 자취를 감추고 밝고 깨끗한 하늘이 펼쳐졌다. 연초부터 바쁜 일정으로 인해 여행을 가기도 어렵고 일출을 보기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거제의 일출을 담아 보았다. 남해에 작은 섬들 사이로 떠오르는 아침 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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