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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앤밖 커플이 만원의 행복을 시작합니다.
만원 한 장으로 두 사람이 맛있는 한 끼를 먹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물론 때때로 만원을 넘을 때도 있겠지만 최대한 절약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마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창을 통해서 좋은 아이디어 많이 많이 주세요♡
집앤밖 커플의 만원의 행복 그 첫번째 메뉴는 부대찌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으슬으슬한 몸살 기운까지
뜨끈뜨끈 얼큰한 국물을 당겨 부대찌개를 만들어보았다.
준비물
- 공대남 어머니표 김장김치 200g -------1000원
- 청정원 민속 손만두 6개 -----------------1800원
- 백설 로스트 비엔나 260g ---------------2990원
- 가래떡 200g -----------------------------1000원
- 팽이버섯 150g--------------------------- 500원
- 농심 신라면 1봉--------------------------736원
- 체다 슬라이스 치즈 2개------------------200원
- 오뚜기 옛날 납작 당면 20g--------------100원
- 파 100g-----------------------------------500원
- 양념(국시장국 2T, 고추장 1T, 고춧가루 2T, 다진마늘 1.5T, 설탕 1T, 신라면 스프)
- 백미밥 300g
합계 금액 : 9,826원 (양념과 백미밥의 합을 1000원으로 책정)
아래의 사진은 부찌에 있어 필수적으로 꼭 있어야하는 것들만 남겨둔 샷! 이것만 있어도 부찌 맛은 난다는 거!
준비가 끝나면 떡과 당면은 따뜻한 물에 잠시 불려주고 넓은 냄비에 재료를 예쁘게 담는다.
짜잔!
치즈와 라면사리는 부대찌개가 팔팔 끓고 있을 때 넣어야 하니 따로 빼놓는다!
부대찌개를 끓여보자.
이사를 하면 이과녀 어머니가 선물해주신 인덕션을 꺼내어 사용해보았다.
국물이 바글바글 끓으면 라면과 치즈 투하!
공대남 어머니표 멸치고추볶음, 우엉간장조림, 파김치(이것만 있어도 밥 한공기 뚝딱인 환상의 맛)를 밑반찬으로 세팅.
경건한 마음으로 부대찌개를 영접하였다.
국물이 정말 끝내줬다. 역시 부대찌개 국물의 8할은 김치. 김치가 맛있으면 된다는 간단하지만 실현시키기 어려운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배불리 먹고도 남아 숙성(?) 후 먹기로 하고는 부른 배를 퉁퉁 두드리며 즐거웠던 저녁 식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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