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싸름하면서 향긋한 녹차와 부드럽고 달콤한 초콜릿이 흐르는 에슐리 퀸즈 in 83타워를 찾았다.
에슐리 퀸즈 in 83타워
고기를 좋아하는 밖순이 이과녀는 샐러드 코너를 가뿐히 스킵해주고 즉석으로 스테이크와 해산물, 야채를 구워주는 그릴 코너로 직행했다.
즉석에서 구워나온 스테이크들과 더운야채, 메쉬드 포테이토를 곁들여 맛있게 먹었다.
이번엔 멕시코로 가보자!
멕시칸 타코의 소스(사워크림, 과카몰리, 살사)와 타코포크, 다양한 곁들임 야채들이 있다.
볶은 야채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신선한 양상추와 채썬 적양배추가 너무 그리웠다.
과카몰리는 너무 묽은 느낌. 아보카도가 조금 더 들어가 되직하고 크리미해야 진정한 과카몰리의 풍미가 느껴질 듯 하다.
그래도 맛있게 한 쌈(?) 했다.
그 옆엔 모짜렐라 치즈볼이 있는데 여기 치즈볼 맛집이다.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있다.
그린 포레스트 컨셉에 맞게 달달한 말차라떼와 은은한 향의 냉녹차, 상큼한 푸른 빛의 사과초, 달달하면서 향긋한 무알콜 와인 홍차가 준비되어있다.
한국인의 밥심을 지켜주는 코너, 비빔밥 재료를 비롯한 각종 한식 요리가 준비되어있다.
다 먹은 접시는 로봇 웨이터에게 주세요!
사용한 접시는 언택트 존에 가져다주거나 무인 웨이터를 불러 건네주면 된다.
어찌나 똑똑한지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
그릇을 가득 싣고 쿨하게 떠나는 뒷모습이 듬직하다.
자, 그린 포레스트를 제대로 즐겨보자.
말차 와플 믹스를 와플기에 넣고 1분 30초!
바삭바삭한 와플에 말차크림과 말차초코아이스크림을 곁들이고, 말차 바크초콜릿, 말차 바스크 치즈 케익으로 데코를 해보았다. 거기에다 말차라떼까지. 갓벽!
어머 세상에 녹차초콜릿이 흘러내리네? 녹차인 척 초코퐁듀.
에슐리는 디저트 맛집이 분명하다. 모든 디저트가 너무 맛있다. 집돌이 공대남과 언젠가 에슐리에서 딴 음식은 먹지 말고 디저트만 먹어보자는 이상한 계획도 세워보았다.
깔끔하게 에슐리의 메뉴들을 섭렵하고 쿨하게 떠나왔다.
사실 더 먹을 수 있었는데 집돌이 공대남이 그만 먹고 가자고 해서..
나능.. 더.. 머글 쑤 있눈뎅...
하지만 적당히 먹어야 아쉬운 마음에 또 오지~
대구 이월드의 83타워 안 에슐리 퀸즈에서는 다양하고 좋은 품질의 요리들과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주말 83타워 안 에슐리 퀸즈를 찾아보자.
http://naver.me/xeH8aKTP
가격 정보는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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