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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덕리뷰]산타마리아 노벨라 프리지아

향수 덕후 공대남이다. 이번에는 다른 제품 라인인 산타마리아 노벨라 프리지아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프리지아 향수 덕후 중에 분명 비누향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을거다. 그럼 이 향수를 적극 추천한다. 공대남은 너무 남자스러운 스킨 향을 좋아하지 않는다.(머리가 아프고, 뿌리지 않으니 못하다) 그래서 보통 중성적인 향수를 선호한다. 그 중 비누향을 좋아하는 편이다. 비누향의 라인은 나중에 포스팅을 좀 더 하겠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프리지아의 장점은 비누인간이 된거 같은 느낌, 산뜻한 미소년, 청순한 아가씨의 느낌을 입을 수 있게 하는 장점. 은은히 퍼지는 비누향의 갓 씻고 나온듯한 뽀송함의 냄새도 추가! 단점은 지속력이 조금 부족하다 정도이다. 이 향수는 좀 더 여리여리한 느낌이 있어 남성..

[투썸플레이스]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English Breakfast Tea)

공대남이다. 투썸플레이스에 가면 커피만 마시는 분들도 있고 차만 마시는 분도 있고 둘다 그날의 기분 따라 다른분들도 있다.(어디든 똑같다만) 각설하고 오늘은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English Breakfast Tea)에 대해서 리뷰해보려 한다.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 이건 도대체 무슨 차인가? 차 종류는 많고 뭔지는 모르겠는데 맛을 모르겠다면!! 공대남의 리뷰를 참고하길 바란다. 주문한 티가 나오면 이렇게 TWG의 꼬리표가 예쁘게 장식되어 있다. TWG란? TWG Tea는 싱가포르의 고급 찻집 체인이며 명품 브랜드 인 장인의 차입니다. 이 브랜드는 2007 년 싱가포르 라이프 스타일 회사 인 Wellness Group의 자회사 인 TWG의 자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위키- 영국인들이 즐겨 마시는 홍차..

[조조칼국수] 새우해물파전 / 동죽칼국수 / 물총탕

비가 오는 날엔 어김없이 생각나는 맛이 있다. 조조칼국수 알새우와 오징어가 한가득 올라간 파전. 노릇하게 굽힌 바깥쪽은 바삭한 식감을 안쪽은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파전과 해물을 한가득 먹을 때면 으으음~ 하는 흥에 겨운 콧소리가 절로 나온다. 자, 메인 메뉴를 먹어보자. 뜨끈뜨끈 칼칼한 국물을 한 입 먹으면 온 몸이 노곤해지면 추위가 가신다. 시원하다는 말이 딱 떨어지는 시원한 육수가 일품이다. 쫄깃쫄깃 매끈한 면발을 한가득 집어 후루룩 소리를 내며 먹어보자. 긴 웨이팅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넉넉한 동죽을 빼먹는 재미가 좋다. 정신없이 먹다 보면 동죽 껍데기가 수북히 쌓인다. 김치와 매콤한 고추와 칼국수의 조합이 찰떡이다. 이 조합이면 보기만 해도 헉했던 큰 대야(?)에 나온 칼국수가..

서로를 마주하다.

2021.10.11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집돌이 공대남 가족과 밖순이 이과녀의 가족의 상견례가 있었다. 서로를 마주하다, 상견례. 결혼식에서 신랑과 신부가 공식으로 서로 동등한 예를 지켜 마주 하는 인사, 곧 맞절. 결혼식이 끝난 후 시가 부모를 비롯한 웃어른들에게 인사를 올리고 손아래 친척들과 만나보는 구고례(舅姑禮 :통상 폐백). 본디 상견례의 본뜻은 위와 같으나 현대사회에서의 상견례는 결혼을 앞둔 남녀의 부모님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결혼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자리쯤으로 생각할 수 있다. 집돌이 공대남과 밖순이 이과녀가 결혼을 눈 앞에 둔 것은 아니다. 그저 날이 좋아서, 그리고 서로가 좋아서 부모님들을 졸라댔다. 상견례가 단순히 밥만 먹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쯤은 어깨 너머로 들어 알고 있..

[숨은 맛집 in 대구]홍춘별관+Pasta 27.5 °C

공대남이다. 오늘은 대구의 숨은 맛집 홍춘별관에 대해서 리뷰 해보려 한다. 홍춘별관 + Pasta 27.5 °C 식당이 특이하게 한 건물에 두개의 식당이 있다. 그래서 이름에서도 알수있듯이 파스타 집이다. 중국집과 파스타 집이라니 중식과 양식의 조화인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들어선다. 메뉴판을 제일 처음 보면 세트 메뉴가 심플하게 되어있다. 메뉴판이 간단하면 뭐다?? 맛집이다~ 우리는 4명에서 갔기에 3인세트에 볶음밥, 차돌짬뽕을 시켰다. 오 그런데 신기하게도 마지막 판은 파스타 집이다. 알고보니 같은 음식점 다른 메뉴였던것이다. 다음번에는 파스타도 꼭 시켜먹어야겠다. 제일 처음 꿔바로우가 나온다~ 진짜 이 집은 꿔바로우가 맛있다. 찹쌀가루로 만든 튀김이 쫀뜩 하니 맛있고 고기의 육즙도 가득하다. 나이스..

[공차]허니 자몽 요구르트

공대남이다. 오늘은 공차에서 나온 신메뉴! 허니 자몽 요구르트를 리뷰해보려 한다. 허니자몽요구르트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점심. 회사 내에 있는 공차로 냉큼 뛰어갔다. 신메뉴는 항상 먹어봐야겠다는 일념하나로 오늘은 하니 자몽 요구르트다! [시식리뷰] 제일 처음 작은 빨대를 주셔서 맛있겠다하며 마셨는데 화이트펄이 세트인걸 깜빡했다. 무조건 빨대 큰걸 추천한다. 처음 한 입을 마셨을때 입에 머문 자몽의 향과 화이트펄이 마치 자몽 과즙을 씹은 듯한 느낌을 준다. 요구르트라 굉장히 속도 편하고 뒷맛도 깔끔하다. 맛있다. 자몽을 좋아한다면 허니 자몽 요구르트+화이트펄을 추천한다.

[향덕리뷰]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레지아 콜롱

향수 덕후 공대남이다. 앞에 썼던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콜롱에 이어 이번에는 잉글리쉬 페어 앤 프레지아 콜롱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잉글리쉬 페어 앤 프레지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산뜻한 과일 배의 향기를 가득 담고 있는 향이다. 잔향에 꽃향도 있어 잔잔히 달달하면서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향이다. 이 향은 사계절 다 잘 어울리고 어떤 패션에도 어울린다. 만능 템인 것이다. 진심 이건 호불호가 적다. 아니 없다 그대가 달콤하고 상큼한 푸릇 무화과를 입고 싶다면 이 향수 추천한다. 테이스팅 노트 탑 노트 킹 윌리엄 페어 흔히 쓰이지 않는 독특한 원료로 잘 영글은 신선한 배의 과즙에서 느껴지는 풍부하고 부드러운 과일향을 담았습니다. 하트 노트 프리지아 전형적인 브리티시 스타일. 새하얀 프리지아에서 느..

[향덕리뷰]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콜롱

어렸을 때부터 냄새에 무척 예민하고 향기 맡는걸 굉장히 좋아하여 향수를 자주 애용했다. 향수 덕후 10년차가 뿌려본 향수 좀 아는 공대남이 남자가 뿌리는 기본 이상(무조건) 무조건 추천하는 향수를 소개하겠다. 조말론 블랙베리 앤 콜롱 정말 조말론의 기본 템이자 클래식이라 할 수 있다. 제일 처음 이 향수를 맡았을 때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마치 상큼한 과일에 빠진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뿌리면 굉장히 기분이 좋아진다. 블랙베리 앤 베이의 장점은 잔향이 좋다는 거 첫 향은 특유의 스킨 정도 냄새가 나다가 좀 지나면 은은한 과일 향이 나서 코를 자연스럽게 가져다 되게 될 만한 향수다. 여자가 뿌려도 괜찮고 남자가 뿌려도 괜찮다. 특히 남자에게서 이런 향이 난다면 그 후는 생략한다. 정말 괜찮은 향수이기..

[공차]허니 자몽 블랙티

허니 자몽 컬렉션 중 허니 자몽 블랙티를 점심시간에 잠시 티 타임 가질겸 주문을 해봤다. 평소 티 계열을 좋아하고 자몽도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가 된다. 짜잔! 허니 자몽 블랙티다. 사실 자몽이면 자몽의 특유의 맛이 강할거라고 생각했지만 차의 맛이 좀더 있고 또 은은히 달달한 맛이다. 새콤하면서 달달한 차의 느낌? 떫은 맛도 없어서 공차 특유의 떫은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한다. 포만감이 없어 커피 대용으로 마셔도 굉장히 좋다.

[숨은 맛집 in 대구]마초쭈꾸미

점심시간 때 잠시 나와 먹는 외식은 너무나도 행복하다. 오늘은 대구 계명대학교 앞에 있는 마초쭈꾸미를 리뷰해보려 한다. 마초쭈꾸미 메뉴판을 보자~ 우리는 쭈꾸미 세트 4인분을 시켰다. 쭈꾸미에 고르곤졸라 피자라니 정말 좋다. 설레는 마음으로 음식을 기다린다~ 오호 안주 메뉴라니.. 공대남은 술을 안마시기에 패스~ 애피타이저로 나온 샐러드이다.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 살짝 새콤하면서 달다. 마지막에 토마토 한점을 먹으면 식전 입맛을 살리기에는 딱 좋다. 에피타이저 2탄 도토리 묵으로 위를 촉촉이 감싸줄 차례이다. 도토리 묵을 정말 맛있게 잘 만들었다. 메인 디쉬인 쭈꾸미! 메인 디쉬인 쭈꾸미를 밥에다 적당한 양을 부어 마구 마구 비벼준다. 그리고 한 입 딱 넣으면 입안에서 풍기는 불향, 그리고 달짝한 맛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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