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밖순이 이과녀의 생일을 축하해주시려 집돌이 공대남의 아버님, 어머님께서 데려가주신 함안의 유명맛집을 소개한다.
쾌지나칭칭
함안을 방문한다면 꼭 들러봐야할 돼지갈비 맛집, 뷰맛집 "쾌지나칭칭".
마치 고급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트렌디한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넓은 주차장과 아름다운 조경, 카페 그린프로그를 품은 쾌지나칭칭은 이미 함안의 유명맛집이다.
쾌지나칭칭을 들어가기 전 그린프로그와 그 앞의 정원을 둘러보았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뷰에 밖순이 이과녀의 흥분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어머, 여기 핑크뮬리 맛집일세!
유명맛집인만큼 웨이팅이 긴 쾌지나칭칭의 남다른 웨이팅존. 이게 어떻게 웨이팅존이야.
(밖순이 이과녀는 정말로 스몰웨딩홀인 줄 알았다.)
식물원을 연상시키는 아늑한 실내.
공대남의 막간 피아노 연주도 듣고👍
주변을 둘러보며 시장기를 돋우었다면 이젠 쾌지나칭칭으로 들어갈 차례.
트렌디한 외관과는 달리 한옥풍으로 꾸며진 깔끔하고 넓은 실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쾌지나칭칭의 메인 메뉴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너무 놀았나보다. 자리에 앉으니 집돌이 공대남의 부모님께서 시켜두신 한돈 옛날 돼지갈비가 이미 나와있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실컷 먹으라는 아버님의 말씀. 사랑합니다~♡
노릇노릇 굽힌 한돈 옛날 돼지갈비의 맛은 환상.
달짝하면서 짭쪼롬, 야들야들한 돼지갈비 한 점을 파절임, 양파초절임과 곁들여 상추와 깻잎쌈을 싸 입 한가득 집어넣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5명이서 가뿐히 8인분의 한돈 양념 돼지갈비를 클리어 하고 종목을 바꾸어 왕돼지갈비를 접수해보았다. 왕돼지갈비는 옛날 돼지갈비에 비해 담백하고 두툼해서 씹는 맛이 있다.
한돈 양념 돼지갈비 vs 왕돼지갈비
밖순이 이과녀의 취향은 한돈 양념 돼지갈비.
기름기가 조금 더 있어서인지 육질이 야들야들하고 양념이 속까지 잘 베여 감칠맛이 일품이다.
한국인의 마지막은 된장찌개와 공깃밥.
이곳의 된장찌개는 3.5인분이 기본이니 이를 고려하여 주문하자.
보글보글 뚝배기에 나온 담백하고 깊은 맛의 된장찌개. 자극적이지 않아 국물까지 떠먹을 수 있는 건강한 맛이 매력적이다.
생일파티를 고기파티로 열어주신
어머님, 아버님 감사합니다♡
함안의 돼지갈비 맛집 & 뷰맛집 & 사진맛집
쾌지나칭칭에서 주말 외식을 해봐도 좋을 듯 하다.
쾌지나칭칭
경남 함안군 가야읍 새터길 168-2 1층 쾌지나칭칭
http://naver.me/5hZataGL
쾌지나칭칭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97 · ★4.29 · 매일 11:30 - 22:00, 365일 연중무휴
m.pl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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