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첫째날의 국내 일정
11:30 동대구역 출발
13:20 서울역 도착
13:40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
14:10 공항철도 직통열차 탑승
15:00 인천국제공항 도착
공항철도 도심공항터미널
파워 J 이과녀의 폭풍검색을 바탕으로 여권과 폰만 챙겨 인천국제공항에 갈 방법을 찾아냈다.
바로 공항철도 도심공항터미널. 서울역에 도착하자마자 도심공항터미널을 찾아 일찌감치 얼리 체크인을 마치고 짐 없이 가볍게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철도 도심공항터미널은 공항철도 직통열차 출입구와 맞닿아있다.
자, 이과녀가 서울역에서 공항철도 도심공항터미널로 향했던 그 길을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Follow Me!
여러분 서울역에 도착해서 도심공항터미널 못 찾을까 걱정이시죠? 걱정마세요. 바닥에 길이 다 나타나있어요.
표시를 따라 걷다보면 반가운 이름, 공항철도 도심공항터미널이 나타난다.
우리는 직통열차를 타야하므로 지하 2층으로 향했다.
지하 2층에 도착하면 티켓팅 또는 바우처 교환을 할 수 있다.
'이과녀는 클룩에서 공항철도 A'REX 직통열차 편도권을 1인 7,400원에 결제해서 바우처로 가져가 현장에서 티켓으로 교환했다.'
그 외 승차권 구매 방법들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직통열차 승차권을 손에 넣었다.
이제 짐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시간.
직통열차 승차권을 찍고, 도심공항터미널로 들어가보았다.
공항철도 도심공항터미널 이용 시 장점
첫째, 얼리체크인이 가능하다! 출국 당일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여 사전 탑승수속 가능하다.
(단, 항공기 출발 3시간 전, 대한항공의 경우 3시간 20분전 체크인이 마감되니 이 점을 유의하자)
둘째, 수하물 위탁하고 짐 없이 편안하게 직통열차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 가능하다!
셋째,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출국심사 완료 시 인천공항 전용 출국통로를 이용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출국장으로 이동 가능하다!
터미널로 들어가면 각 항공사의 수속창구가 보인다.
얼리 체크인과 함께 짐을 부치고, 두 손 가볍게 출국심사를 받으러 갔다.
인천공항출입국은 도심공항터미널 왼편에 위치하고 있다.
출국 심사까지 마치고 룰루랄라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타러 갔다.
승차권을 찍고 출입구로 들어간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7층으로 슈웅!
승강장으로 내려가자 직통열차가 와있었다. 시작부터 딱딱 맞아떨어지는 듯한 느낌에 기분이 좋아졌다.
열차에 들어서자 KTX보다 훨씬 쾌적하고 산뜻한 내부 공간이 나타났다.
코레일 관계자님. 좀 보고 배우세요. 궁시렁 궁시렁.
지정좌석에 앉은 뒤 편안하게 도착지에 대한 안내음성을 기다리면 된다.
이과녀와 공대남은 발리로 가는 대한항공을 타야했으므로 제2터미널에 도착하기까지 편히 눈을 붙였다.
운행 중 안내 방송을 통해 알게 된 것인데 직통열차를 이용하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무료 이용, 열차 지정 좌석제, 객실승무원 서비스 제공, 전동카트 서비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인천공항1터미널역 고객라운지 이용, 무료 생수(요청 시) 와 같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니 9,500원은 전혀 아깝지 않은 셈.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내려선 곧바로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의 전용 출국통로로 이동하였다.
전용 출국통로를 이용하면 출국장에서 면세점까지 2분컷.
여러분 국적기 타세요. 두번 타세요. 공항철도 직통열차 꼭 타세요. 세번 타세요. 편한게 짱입니다. 인생 뭐 있나요.
자, 이제 즐겁게 면세점 쇼핑할 차례!
두둥!
그렇게 공대남과 이과녀의 허니문은 순조롭게 시작되었다.
과연 이 순조로움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To be continue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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